PSG 레전드 '깜짝 폭로'…"음바페-네이마르 사이 정말 좋았는데"→"메시 합류 후 서로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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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

(PSG)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티아구 실바가 과거

네이마르

와 킬리안

음바페

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끈끈했던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건

리오넬 메시

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티아구 실바는 음바페와 네이마르간 갈등의 전말을 공개했다. 메시가 합류 전까지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센터백 실바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PSG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무려 2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다.

이 기간 동안 PSG가 프랑스 최강이자 세계적인 클럽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나란히 PSG에 합류했다. 당시 최전방에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공격진 핵심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성공을 거뒀다.

음바페는 PSG에서 171경기 132골, 네이마르는 116경기 87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좋은 호흡을 보였고, 실바는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장본인이었다.

이후 PSG는 숙원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를 영입하며 축구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공격진을 구축했다.

그러나 유럽 정상 등극에는 끝내 실패했다.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로 이뤄진 삼각편대는 생각보다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다.

급기야 음바페와 네이마르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추측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의 태도가 메시 합류 이후 "질투 때문에 달라졌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갈등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실바는 "두 사람은 정말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었고, 매일같이 가장 즐겁게 어울리던 선수들이었다. 왜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 "누가 원인이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정말 안타까웠다. 둘 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멋진 사람들인데, 이런 식으로 끝난 건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가 AS모나코에서 뛸 때 내게 다가와 말했다. ‘네이마르가 오더라도 나도 이 팀에 오고 싶다.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 회장님께 애기해줄 수 있나?’라고 했다. 그 여름에 두 사람이 함께 합류했고, 그들의 관계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았다"며 두 사람이 크게 틀어진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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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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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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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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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