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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지난달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는 LAFC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이 지난 8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28라운드 원정경기 FC댈러스전에서 전반 6분 프리킥 골을 터뜨리는 순간. 프리킥은 골문 상단 구석을 뜻하는 이른바 '야신존'으로 정확하게 향했다. /사진=LAFC SNS 캡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빛낸 베스트 프리킥 골 8개 가운데
손흥민
(33·
LAFC
)의 프리킥이 유일하게 2개나 선정됐다.
MLS 사무국이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5 MLS 올해의 베스트 프리킥 골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월 17일
FC댈러스
전 프리킥 득점과 지난달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
전 프리킥 득점 모두 포함됐다.
MLS 사무국은 시즌 전체에 걸쳐 8개의 프리킥 득점을 올해의 MLS 베스트 프리킥으로 선정했는데, 2개의 프리킥이 선정된 건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8월 댈러스전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골문과 거리는 다소 멀었으나 손흥민은 과감하게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벽을 넘긴 프리킥은 그대로 골문 왼쪽 구석 상단을으로 빨려 들어갔다.
당시 극찬이 쏟아졌다. 미국 NBC로스앤젤레스는 "손흥민이 찬 프리킥은 혜성처럼 솟아올라 수비벽을 넘기더니, 정확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 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손흥민의 마법을 MLS도 처음으로 경험한 순간"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이 골은 정규시즌을 마친 뒤 아시아 선수 최초의 MLS 올해의 골에도 선정됐다.

지난달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이 터지는 순간. /AFPBBNews=뉴스1
뿐만 아니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며 벼랑 끝 팀을 구해내기도 했다. 당시에도 손흥민이 찬 오른발 프리킥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향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손까지 뻗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의 앞선 두 프리킥 장면 모두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긴 뒤 골문 상단 구석을 뚫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프리킥이었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MLS 사무국이 선정한 MLS 올해의 베스트 프리킥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시즌 도중 LAFC 이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보다 출전 경기 수가 적었는데도 유일하게 2개나 베스트 프리킥으로 선정돼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손흥민 외에는
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
)의 지난 5월 25일 필라델피아 우니온전 왼발 프리킥을 비롯해 올리비에 지루(릴·당시 LAFC), 카를레스 힐(뉴잉글랜드 레볼루션), 하니 무크타르(내슈빌 SC), 에밀 포르스베리(뉴욕 레드불스), 마르코 로이스(LA 갤럭시)의 득점이 MLS 올해의 베스트 프리킥으로 선정됐다.

2025 MLS 올해의 베스트 프리킥 톱8 중 2개나 선정된 손흥민. /사진=MLS SNS 캡처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3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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