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현대 유니콘스 유산… 황재균,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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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현대 유니콘스 유산… 황재균, 현역 은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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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출신 마지막 야수인 황재균(38·KT)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KT 구단은 19일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이후 한국에 복귀해 2018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황재균은 KT에서 2020시즌 프로 데뷔 첫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주장을 맡으며 팀을 창단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5년에는 KBO 역대 7번째로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올해 1군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7홈런 48타점 OPS 0.715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뒤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온 상태다.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리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은퇴를 택했다. 이에 따라 황재균의 통산성적은 2200경기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 745볼넷 OPS 0.785로 남게 됐다.




황재균은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라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의 인사도 전했다. KT 구단은 내년 시즌 초 황재균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황재균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과거 화려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유산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올겨울에만 현대에서 뛰었던 야수인 오재일과 정훈, 황재균이 줄줄이 은퇴를 선언하며 현대 출신 야수는 모드 현역에서 물러나게 됐다. 올 시즌 후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투수 장시환이 새 팀을 구하지 못하면, 이대로 현대 출신 선수들은 KBO리그에 한 명도 현역으로 남지 않게 된다.




송용준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22/000409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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