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5년 5개 사단 창설 발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8:45

러시아군이 사단급 부대로 복귀하는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제155근위해병여단이 제55해병사단으로 재편되었다.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12월 1일 이 같은 변경 사항을 발표했으며, 이후 전쟁연구소(ISW)에서도 이를 확인했다.

이는 러시아군 내에서 여단이 사단으로 전환된 가장 최근의 사례다.

앞서 ISW는 제200독립기계화소총여단을 기반으로 창설된 제71근위기계화소총사단의 배치도 기록한 바 있다.

이 두 사례 모두 사단급 부대 구조를 복원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광범위한 재편성의 일환이다.

2022년 12월, 당시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었던 세르게이 쇼이구는 17개의 새로운 기동사단을 창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ISW 분석가들은 새로 발표된 사단 대부분이 이미 전투 경험을 보유한 여단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분석가들은 이러한 부대 중 상당수가 전투 작전 참여와 병력 손실로 인해 교리상 목표 병력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사단으로 재편성된 러시아군 여단 :

제155근위해군보병여단 → 제55해병사단

상태: 확인됨

12월 1일,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제155여단을 제55사단으로 재편성했다고 발표했다. ISW는 이 변경 사항을 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손실로 인해 부대 병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제200독립기계화소총여단 → 제71근위기계화소총사단

상태: 확인됨 (ISW)

ISW는 제200여단을 기반으로 한 제71기계화소총사단의 배치를 기록했다. 이 사단은 이미 실전에 투입되었지만, 완전한 병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발표된 해병사단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5개 해병사단 창설을 발표했지만, 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개 사단만 확인되었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 최초의 S-500 방공 미사일 시스템 연대의 실전 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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