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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이 새로운 센터백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
의
다요 우파메카노
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2021년 7월 바이에른 뮌헨과 손을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했다.
우파메카노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오는 1월부터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리버풀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연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두 가지 걸림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첫째, 선수의 에이전트는 새 계약에 6500만 유로(약 113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조항에 동의하지 않지만,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와의 최근 협상에서는 다소 입장을 완화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둘째, 우파메카노는 연봉 1800만 유로(약 310억 원), 주급으로는 약 34만 6000유로(약 6억 원)를 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에른 뮌헨은 이 수준의 조건을 제시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TZ'는 선수 측에서 리버풀에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센터백 자리에 고민이 있다.
버질 반 다이크
의 잠재적 대체자를 찾아야 하며 계약 만료 예정인
이브라히마 코나테
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그와의 재계약도 고민할 상황이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협상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으며,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드러날 때 움직일 수 있다"며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대안 타깃으로 우파메카노를 낙점했다. 게히는 유럽 거의 모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슬롯 감독은 반 다이크 이후를 대비해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며, 코나테의 올 시즌 경기력 역시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고 했다.
우파메카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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