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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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맨유는 핵심 선수 공백 속에 빌라를 상대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대표팀으로 떠나 보냈다. 대회 일정상 최대 1월 중순까지 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3-4-2-1 전형을 활용하는 아모림 감독이기에 좌우 윙백 두 명과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잃은 건 분명 타격이 크다.
이에 대비한 아모림 감독은 오는 1월 이적시장 영입과 더불어 과감한 전술 변화 가능성까지 점쳤다. 빌라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두고 봐야 한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것은,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만 데려오려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의 문제를 메우기 위해, 네이션스컵으로 세 명의 선수를 잃은 상황을 버티기 위해 영입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한 명을 데려온다 해도,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과 시즌이 끝난 뒤에, 우리 미래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들을 데려오려 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무언가를 할 가능성은 있다"라며 이적시장 행보를 암시했다.
그동안 고집을 부려온 스리백 전술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CP 시절 성공을 맛 본 스리백 전술을 맨유 지휘봉을 잡고도 유지했다. 그러나 맨유 선수단과 부조화를 일으키며 부진한 경기력을 낳았고 올 시즌에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즌 초에는 "교황이 말해도 (전술을) 안 바꿀 것"이라며 대단히 고집스러운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관련해 아모림 감독은 "그 주에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포백으로 바꿔야 한다면, 우리는 포백로 바꿀 것"이라며 네이션스컵 차출이 시작될 빌라전부터 전술 수정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계속해서 최근 불거진 코비 마이누와 관계도 언급했다. 맨유 유스 출신 마이누는 아모림 체제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적설에도 마이누는 맨유에 남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전술 부적합'을 이유로 마이누 기용을 꺼리고 있다. 또 직전 AFC본머스전에서 마이누 가족의 돌발 행동으로 관계는 더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다. 마이누는 본머스전 후반 30분가량 소화했는데 이때 경기장을 찾은 마이누의 이복 형이 'FREE MAINOO'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와 화제가 됐다.
관련해 아모림 감독은 "그런 마이누의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나와는 상관없다는 것이었다. 마이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마이누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 맨유에서 20살에 벤치에 앉는 것이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단지 어떤 경기에서는 마이누가 선발로 나설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했을 뿐이다. 아마 다음 경기, 일요일에는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그가 잘 뛰면, 누구도 자신을 팀에서 빼낼 수 없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것이다. 그러면 나는 매우 기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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