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여자복식 '왕중왕전'서 日 꺾고 2연패 달성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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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왼쪽)-백하나 조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와 경기하고 있다. 항저우=신화 뉴시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일본을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에서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일본) 조를 2-0(21-17 21-11)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후 대회 2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이는 과거 그랑프리 파이널 시절이었던 1998년과 1999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 조 이후 한국 선수로는 26년 만에 나온 역대 두 번째 왕중왕전 2연패 기록이다. 특히 이소희는 지난 2020년 신승찬(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출전했던 혼합복식에 이어 이 대회 3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소희-백하나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2-1(15-21 21-16 21-19)로 격파하고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둘은 한때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12주간 군림하기도 했으나, 올 시즌 저조한 성적 탓에 기대를 받지 못했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제외하고 총 13개 국제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슈퍼 750 대회인 덴마크오픈이 유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중국 조를 꺾고 올라온 기세로 결승에 나섰다. 일본 조와 무려 70분에 걸친 혈투가 이어졌고, 한 포인트에 셔틀콕이 156차례나 오가는 랠리가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첫 게임부터 접전이었다. 17-17 동점 상황에서 상대의 체력이 떨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따냈다. 2게임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고, 12-10에서 무려 8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범실로 스스로 무너졌다.
이소희-벡하나는 우승 순간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백하나는 양손에 라켓을 쥐고 이소희의 등에 올라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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