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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사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개인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5,
레알 마드리드
)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경기장이 아닌 소셜 미디어였다. 경기 종료 직후, 그의 선택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향한 불편한 메시지로 읽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소셜 미디어 프로필 사진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삭제하고, 브라질 대표팀 경기 사진으로 교체했다"라고 보도했다. 변화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불과 10분 만에 이뤄졌다. 장소는 경기장이 아닌, 레알의 라커룸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세비야
전 후반 38분 교체 아웃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관중석에서는 야유와 박수가 뒤섞였다. 명확한 온도차가 느껴지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소셜 미디어에서의 '행동'이 뒤따랐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들고 있던 기존 프로필 사진은 사라졌고, 대신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장면이 걸렸다. 더불어 그는 경기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말 대신 '…'만 남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흥미로운 대목은 이 변화의 속도다. 경기 사진을 스토리로 공유할 당시에는 아직 예전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그만큼 감정이 가라앉기 전, 즉각적인 반응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마르카는 이를 "레알 구단과의 냉각된 관계에 또 하나의 불씨를 던진 행위"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분위기는 올 시즌 내내 팽팽하다. 엘 클라시코 당시 감독 사비 알론소를 향한 제스처 논란을 시작으로, 경기력과 태도를 둘러싼 불만이 누적됐다. 탈라베라전에서 실점 이후 벤치에서 웃음을 보인 장면 역시 팬들의 반감을 키웠다.
결정적인 건 결과다. 이번 소셜 미디어 프로필 변경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내린 선택은 단순한 사진 교체가 아니라, 팬들과의 '냉전'에 또 하나의 장면을 추가한 셈이다. 게다가 계약 연장 논의가 여전히 진전 없이 멈춰 있다는 점은 해석의 여지를 더욱 키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르나베우의 야유,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서의 침묵과 상징적 선택.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4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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