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홀드 이영하도 52억 받았는데…'28홀드+국대 필승조' 조상우는 어쩌다 FA 찬밥 신세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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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홀드 이영하도 52억 받았는데…'28홀드+국대 필승조' 조상우는 어쩌다 FA 찬밥 신세가 됐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1:43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조상우가 8회말 2사 2,3루 전준우에게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7.27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14홀드를 기록한 불펜 투수도 52억원을 받은 FA 시장이다. 그런데 같은 시즌 28홀드를 기록하고 국가대표 경력까지 있는 불펜 투수는 그에 못 미치는 가치 책정을 받으면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조상우

(31)는 과연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을 맺을 수 있을까.




21명이 FA 자격을 얻었고 어느덧 15명이 계약을 마쳤다. 대부분의 구단이 종무를 한 상황에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남은 6명의 FA 계약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투수 김범수 조상우 김상수, 포수 강민호 장성우, 외야수 손아섭이 현재까지 계약을 맺지 못한 채 시장에 남아있다.




젊고 또 최대어급 평가를 받는 A등급 선수는 대부분 계약을 마쳤다. 박찬호(

두산

), 강백호(한화) 외야수 최원준(KT), 투수 최원준(두산), 김태훈(

삼성

) 등 다른 A등급 선수는 계약을 마쳤다. 박찬호는

KIA

에서 두산으로 이적하며 4년 80억원을 받았고 강백호는 KT에서 한화로 팀을 옮기면서 4년 100억원의 거액 계약을 맺었다. 외야수 최원준은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인 4년 48억원에 NC에서 KT로 이적했다. 투수 최원준은 4년 38억원, 투수 김태훈은 4년 20억원에 각각 원 소속팀인 두산과 삼성에 잔류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김도현,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연장 10회초 무사 1루 상황 LG 문보경에게 좌월 투런포를 내준 KIA 투수 조상우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7.23 / [email protected]






A등급 6명 중 5명이 계약을 맺었는데, 조상우만 유일하게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다. 1년 전만 해도 예비 FA 투수 최대어로 평가를 받았지만 1년 만에 평가가 뚝 떨어졌다. 1년 전 조상우는

키움

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권 2장에 현금 10억원이 반대급부였다. KIA는 당시

장현식

이 LG로 떠나면서 불펜진 공백이 생겼고 조상우라는 확실한 매물을 얻어냈다.




하지만 조상우 개인은 물론, KIA 역시도 만족스럽지 않았던 1년이었다. 조상우는 올해 72경기 60이닝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경기에 나섰고 최다 홀드도 기록했다. 시즌 홀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괜찮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조상우에 대한 만족감보다는 실망감이 더 컸다. 조상우의 강점이었던 구위가 이제는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대를 윽박지르는 느낌이 많이 옅어졌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는 1.52로 20홀드 이상 기록한 10명의 투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KIA 조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이미 조상우의 커리어는 A등급 선수는 물론 최대어라고 꼽기에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FA 시즌에 자신의 가치가 뚝 떨어졌다. 불펜 투수로서 커리어가 대단하다는 것은 그만큼 어깨와 팔꿈치도 많이 썼다는 의미기도 하다.




불펜 FA는 언제나 위험부담이 있는데 구위 저하를 확인하자 관심은 차갑게 식었다. 미래를 기약하기 힘든 불펜 FA에게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직전연도 연봉 200%(8억원)은 큰 대가다. 이적에도 제약이 생긴 셈이다.




1년 전 LG에서 KIA로 이적한 불펜 투수 장현식은 4년 52억 전액 보장 조건으로 FA 대박을 터뜨렸다. 올해 FA가 된 투수

이영하

도 4년 최대 52억원을 받았다.




통산 커리어는 장현식보다 조상우가 더 우위다. 장현식이 FA 계약 시점에 통산 437경기 592이닝 32승 36패 7세이브 91홀드 평균자책점 4.91를 기록했다. 조상우는 반면 415경기 479⅓이닝 39승 31패 89세이브 82홀드 평균자책점 3.21의 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 경력도 갖고 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KT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투수 이영하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3.26 / [email protected]






올해 이영하는 73경기 66⅔이닝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당장의 성적과 커리어 모두 조상우가 우위다. 그런데 장현식과 이영하 모두 타구단과 경쟁이 붙으면서 몸값이 상승했다.




조상우에게 경쟁이 붙은 정황은 드러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장현식 이영하 등에게 눈높이가 맞춰져 있을 것이지만, 경쟁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사실상 KIA 단독입찰의 분위기 속에서 KIA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조상우 입장에서는 지금 현 상황이 야속할 수밖에 없다.







[OSEN=박준형 기자] KIA 조상우 / [email protected]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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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