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 떴다, 유일하게 러브콜 퇴짜맞은 토트넘 ‘대굴욕’…올겨울 떠나기로 결심한 ‘돌격대장’ 세메뇨 영입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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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끝판왕’ 떴다, 유일하게 러브콜 퇴짜맞은 토트넘 ‘대굴욕’…올겨울 떠나기로 결심한 ‘돌격대장’ 세메뇨 영입전 ‘탈락’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2:11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여름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떠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데다, 기존 공격 자원들의 부진 속 올겨울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던 토트넘의 ‘돌격대장’ 앙투안 세메뇨(25·본머스) 영입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세메뇨가 토트넘의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면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미국 NBC 스포츠에 출연해 “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세메뇨는 이번 겨울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며,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며 “토트넘도 세메뇨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실제 상당한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었다. 하지만 세메뇨가 토트넘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올겨울 본머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힌 세메뇨는 이미 실력이 검증된 만큼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비롯하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아스널 등도 세메뇨를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세메뇨가 이적하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몇몇 구단들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세메뇨는 지난여름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6500만 파운드(약 128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는데, 이 조항은 겨울 이적시장 문이 열린 후 열흘 동안 유효해 그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컸다. 세메뇨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고 열흘 안으로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제안하면 구단 간 협상은 건너뛰고 곧바로 개인 협상에 돌입하기에 영입 작업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떠난 이후 공격진에서 확실하게 해결사 역할을 해 줄 ‘에이스’가 없는 토트넘은 이에 세메뇨를 영입 ‘최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실제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를 제외하곤 공격진들의 활약이 저조하다.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 등 최전방 공격수들은 물론, 사비 시몬스와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윌송 오도베르 등 2선 자원들도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최대 주주인 ENIC 그룹에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세메뇨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6500만 파운드를 기꺼이 투자할 의향을 내비쳤고, 또 임금 구조를 깨뜨릴 각오로 세메뇨에게 접근하면서 설득 작업에 나섰다. 그만큼 세메뇨를 향한 토트넘의 구애는 진심이었다.
























하지만 세메뇨는 토트넘행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고 있는 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최고급 훈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하고 라커룸 분위기까지 최악으로 치닫자 단칼에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그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구단만 바라보고 있다.






가나 출신의 세메뇨는 ‘돌격대장’으로 불릴 만큼 유려한 드리블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가 최대 장점이고, 양발에서 나오는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탁월한 득점력을 지녔다. 2선 좌우 측면 어디서든 뛸 수 있는 그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췄다. 공격 지역 어디에 갖다 놔도 제 역할을 소화해낸다.






2018년 브리스톨 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한 세메뇨는 배스 시티, 뉴포트 카운티, 선덜랜드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머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 통산 269경기 동안 56골·36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나 국가대표로도 그는 2022년 6월 데뷔전을 치른 이래 A매치 통산 32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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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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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