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앞둔 V리그, 관전포인트는… 男 혼돈의 중위권 전쟁- 女 불붙은 선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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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앞둔 V리그, 관전포인트는… 男 혼돈의 중위권 전쟁- 女 불붙은 선두싸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0:50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왼쪽)과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경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KOVO 제공



가을 끝자락에 찾아왔던 V리그가 벌써 3라운드 말미, 시즌의 중간점을 향해 간다. 적응이라는 단어로 가려뒀던 각 팀의 본모습이 드러나며 흥미로운 순위싸움이 이어진다. 터닝포인트까지 남은 일주일, 다시 없을 2025년 V리그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봄배구 주도권 쟁탈전





남자부는 상위권 윤곽이 뚜렷하다. 대한항공(13승2패·승점37)의 고공비행은 압도적이다. 2위 현대캐피탈(9승6패·승점29)은 3위 KB손해보험(9승8패·승점28)과 승점 차가 미세하지만, 경기 수에서 약간의 여유가 있다.




핵심은 다음이다. KB부터 4위 OK저축은행(8승8패·승점23), 5위 한국전력(8승7패·승점22)이 촘촘하게 얽혀 양보 없는 중위권 전쟁을 예고했다.




KB는 잔부상을 턴 세터 황택의, 이적생

임성진

의 안정세 속 최근 2연승으로 힘을 냈지만, 경기를 더 치르고도 정작 중요한 승점에서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연승 이전 4연패 여파다.

나경복

-

야쿱

-임성진으로 이어지는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역할 분배 및 운용의 묘가 절실하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은 무서운 다크호스다. 신영철 신임 감독이 전열을 정비한 OK저축은행은 외인 부진 속에서도 전광인·차지환·이민규 등 국내 선수 약진 속에 지난 시즌 꼴찌 아픔을 지운다. 한국전력은 걸출한 외인

에반스

(캐나다)의 대활약과 리베로 정민수의 합류로 빚어낸 공수 밸런스로 순위를 끌어올린다.




독보적인 꼴찌 삼성화재(2승14패·승점7)를 제외한 전력 평준화 양상, 하루가 멀다하고 빡빡한 경기가 펼쳐질 남자부다.





◆도망가려는 자, 잡으려는 자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는 선두 싸움에 스포트라이트가 꽂힌다. 시즌 출발만 해도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질주가 강력했다. 개막전 패배 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연승인 10연승으로 독주에 나섰다. 지난 3일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 끝 패해 제동이 걸렸지만, 큰 적수가 없어 보였다.




의외의 주인공이 손을 들었다. 지난 4시즌 간 정규리그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를 달성한 현대건설이다. 모마·이다현·고예림 등 전력 누출 속에 올 시즌은 힘들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지만, 시즌 초반 3승5패 부진을 딛고 최근 9경기 8승1패로 달려나간다.













현대건설 선수단이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특히 지난 18일 수원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방점을 찍었다. 미리보는 챔프전에서 거둔 완승이었다. 이어 21일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는 ‘외인 에이스’ 카리가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이탈했음에도 풀세트 승리를 물들였다. 어느새 1위 한국도로공사(13승3패·승점35)와 2위 현대건설(11승6패·승점34)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다.




남은 3라운드 결과가 중요하다. 현대건설은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정관장전에서 이기면 라운드 전승으로 포효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GS칼텍스전, 26일 페퍼저축은행전이 남았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확실하게 승점을 챙겨 현대건설로부터 도망가야 하는 처지가 된 한국도로공사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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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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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