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우주쇼 총정리…정월대보름 붉은달부터 성탄절 슈퍼문까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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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한국천문연, 병오년 주요 천문현상 발표
3월 3일 개기월식…국내 어디서든 관측
12
월
14
일엔 시간당
150
개 유성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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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년 9월 8일 진행된 개기월식[천문연]
다가오는
2026
년(병오년) 밤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우주쇼’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 해의 안녕을 비는 정월대보름에는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연인들의 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4
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2026
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은 3월 3일 정월대보름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이다. 이날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변하는 신비로운 장관이 펼쳐진다. 오후 6시
49
분경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해, 저녁 8시 4분부터 9시 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달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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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이번 월식은 날씨만 좋다면 우리나라 어디서든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달이 뜨기 전부터 월식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월식의 전 과정을 한국에서 볼 수 있어 관측 조건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연말에는 로맨틱한 천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
월
24
일 밤,
2026
년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떠오른다. 반면 가장 작은 보름달은 5월
31
일에 뜨는데, 두 달의 크기 차이는 약
14
%에 달해 육안으로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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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유성우.
2021
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천문연]
밤하늘을 수놓는 ‘별똥별(유성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특히
12
월
14
일 밤부터
15
일 새벽 사이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이룬다. 이때는 달빛도 없어 관측 조건이 최상이며, 시간당 최대
150
개의 유성이 비처럼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여름철인 8월
13
일 밤에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찾아와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6월
16
일부터
18
일 사이 저녁 하늘에서는 금성, 목성, 수성, 그리고 달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다만, 태양의 일부나 전부가 가려지는 일식 현상은 2월과 8월 두 차례 일어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
천문연이 발표한 주요 천문현상의 자세한 시간과 관측 장소 정보는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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