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하나 싶었는데..' 벼랑 끝에 선 페퍼저축은행, 8연패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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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꼴찌하나 싶었는데..' 벼랑 끝에 선 페퍼저축은행, 8연패 끊을 수 있을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5:56















▲ AI페퍼스 장소연 감독 [KOVO]





벼랑 끝에 몰린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이 8연패 탈출을 위한 원정길에 나섭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

와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리그 초반 돌풍의 기세를 모두 반납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1일 정관장 전 이후 내리 8연패를 당하며 리그 6위(승점 17점, 6승 10패)로 추락했습니다.




최하위인 정관장의 승점과도 2점 차에 불과해 이날 경기는 순위 경쟁에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됐습니다.




반면 상대인 도로공사는 승점 37점(14승 3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현대건설의 일격에 10연승의 기세가 꺾였지만, GS칼텍스를 잡아내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해 도로공사로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입니다.




페퍼저축은행으로서는 리시브 안정과 공격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힙니다.












▲ AI페퍼스 외국인 주포 조이 [KOVO]





외국인 주포

조이

와 아시아쿼터

시마무라

가 매 경기 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진에 빠진 베테랑

박정아

와

고예림

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미들 블로커

하혜진

과 주전 세터

이원정

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특히 이원정의 합류는 단조로웠던 공격 전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로 꼽힙니다.




그동안 페퍼저축은행은 세터 운영의 불안 속에 공격 흐름이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전 세터가 코트에 복귀한 만큼 중앙 공격 활용과 좌우 분배가 살아난다면 전체 공격 효율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AI페퍼스 아시아쿼터 시마무라 [KOVO]





결국 이번 경기의 핵심은 세터의 경기 운영과 공격 리듬 회복에 달렸습니다.




다행인 점은 도로공사가 이달 들어 치른 6경기 중 5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치르며 체력 소모가 적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페퍼저축은행으로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며 흐름을 가져오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이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8연패라는 깊은 수렁 속에서 만나는 리그 선두와의 원정 경기인 만큼,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 역시 중요한 시험대가 됐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페퍼저축은행이 김천 원정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박성열 기자

















kbc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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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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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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