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가 K리그1 우승 시기를 더욱 앞당길 기회를 잡았다.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김천상무
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리그 1위(승점 66), 김천은 2위(승점 46)에 위치해있다.
이번 시즌 전북은 리그 첫 4경기 1승 1무 2패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22경기에서 17승 5무로 무패행진을 하며 상승곡선을 제대로 탔다. 비록 연속 무패 기록은 지난달 24일 포항스틸러스에 1-3으로 패하며 끝이 났지만, 이후 울산HD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연달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
현재 전북은 2위 김천과 승점 20점 차 압도적 1위다. 남은 9경기 중 3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기까지 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전북은 스플릿이 나뉘기 전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도 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스플릿 라운드 이전에 우승을 확정지은 팀은 2018년 32경기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전북밖에 없었다.
어쩌면 이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 전북은 지난 경기 대전을 잡았고, 같은 라운드에서 김천이 대구FC에 패배하면서 리그 2, 3위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우선 이번 경기 김천을 상대로 승리하면 김천과는 더욱 멀어질 수 있다. 여기에 대전과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면 전북은 9월에 조기 우승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홈에서 최근 10경기 8승 2무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기대감은 높다.
거스 포옛 전북현대 감독. 서형권 기자
전북은 이번 경기를 김제 '파트너 데이'로 지정했다. 김제시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리고 이와 함께 '김제지평선쌀', '쌀 마스크팩', '지평선축제 체험권'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전주성에 반가운 얼굴도 찾는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상무 시절을 포함해 10년간 전북현대 에이스로 활약한
이승기
가 전주성에 방문한다. 이승기는 전북현대 소속으로 255경기(K리그 201경기, ACL 45경기, 코리아컵 9경기)에 출전하며 42득점 46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 6회(2014, 2017, 2018, 2019, 2020, 2021) 우승과 리그 5연패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팀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승기는 2023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 후 올해 7월 은퇴를 알렸는데, 선수로서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한 전북현대를 찾아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
전북은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2025시즌 K리그1 2차(14~26라운드)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과 함께 8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이영재
에게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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