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시즌 종료 5점? '황희찬도 부진' 울버햄튼, PL 역대 최악 기록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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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시즌 종료 5점? '황희찬도 부진' 울버햄튼, PL 역대 최악 기록 현실화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15:43


















[OSEN=이인환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시계가 멈춰 섰다. 크리스마스에도, 새해를 앞둔 지금도 웃을 수 없는 현실이다.



리버풀



에 또다시 무릎을 꿇은 울버햄튼은 끝없는 추락 속에서 ‘역사적 최저 성적’이라는 불명예와 마주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점만을 획득했고, 18경기 동안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강등은 사실상 기정사실에 가깝고 시즌 종료 후 더 치욕적인 기록을 남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28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뼈아팠다.













전반 막판 불과 몇 분 사이 흐름이 완전히 무너졌다. 울버햄튼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산티아고 부에노



의 추격골이 터지며 반전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점수는 1-2에서 멈췄다.






이 패배로 울버햄튼은 리그 11연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2무 16패. 18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에 고착됐다. 19위 번리와의 승점 차는 어느덧 10점까지 벌어졌다. 순위표상 격차는 이미 강등권 경쟁이라는 표현조차 무색하게 만든다.






수치가 현실을 더욱 냉혹하게 드러낸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을 99.79%로 산출했다. 예상 최종 승점은 18.62점. 아직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실상 강등을 전제로 한 전망이 나온 셈이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경기당 평균 승점은 0.11점에 그치고 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저 승점 기록을 보유한 더비 카운티의 2007-2008시즌(경기당 0.29점)보다도 현저히 낮다. 더비는 그 시즌 38경기에서 단 1승, 승점 11점으로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문제는 반등의 조짐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단은 시즌 초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울버햄튼 출신인 롭 에드워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분위기 쇄신을 노린 선택이었지만, 결과는 오히려 더 냉혹했다.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울버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이번 리버풀전까지 7연패를 당했다. 아직 첫 승 신고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울버햄튼은 역대 최악 기록마저 위협하고 있다. 스카이벳이 제시한 특별 배당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시즌을 승점 11점 미만으로 마칠 확률은 13/2다. 단순한 가정이 아니다.













현재 흐름이 유지된다면, 시즌 마지막 날 5점 이하로 마감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울버햄튼의 득점 생산력은 더비보다도 떨어진다”며 “역대 최악의 시즌이 될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부진의 한가운데에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



황희찬



이 있다. 황희찬은 부상과 팀 전술 붕괴 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의 활로를 열어야 할 에이스급 자원이지만, 고립된 채 전방에서 버티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팀 전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개인의 반등 역시 쉽지 않다.






울버햄튼의 문제는 단순한 전력 부족이 아니다. 경기력, 분위기, 자신감까지 모두 바닥을 찍었다. 패배가 일상이 되면서 선수단 전체에 패배주의가 스며든 모습이다.













데일리 메일은 “지금의 울버햄튼은 강등을 피하는 수준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최악의 팀’이 될 수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강등보다 더 두려운 것은 기록이다. 더비 카운티가 남긴 11점이라는 숫자는 오랫동안 깨지지 않는 오명이었다. 그리고 지금, 울버햄튼이 그 그림자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황희찬을 포함한 선수단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반등이 없다면, 이 시즌은 ‘불행한 강등’이 아닌 ‘치욕의 역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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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4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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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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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