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새로 눈여겨 볼 젊은 카드들…양민혁 결승 골·양현준 윙백 변신·김민수 멀티롤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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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새로 눈여겨 볼 젊은 카드들…양민혁 결승 골·양현준 윙백 변신·김민수 멀티롤로 화답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6:03


















잉글랜드 챔피언십 포츠머스의 양민혁. 양민혁 인스타그램 캡처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두 시즌 연속 침체를 겪는 황희찬(29)의 대표팀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젊은 윙어 자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성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







양민혁



(19)이 30일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찰턴



과의 리그 경기에서 결승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츠머스가 선제골로 앞서갔다가 후반 추가시간 1-1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실점 직후 재개된 상황에서 양민혁은 박스 밖에서 공을 받아 몇 번의 터치로 정리한 뒤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빨려 들어가며 2-1 역전골이 됐다.






교체 투입 후 짧은 시간에 승부를 결정지은 양민혁의 활약은 조커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상대가 동점을 만들며 기세를 탄 직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골을 터뜨린 멘털도 돋보였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에서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로 왼쪽 윙어에도 설 수 있는 그의 이적시장 가치는 약 300만 유로로, 20대 초반 한국 공격 자원 중 상위권이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조기 콜백설까지 나올 정도로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는 상황이다.












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의 양현준(23)은 28일 리빙스턴전에서 포지션 변신을 선보였다. 3-4-3 전형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1-2로 뒤지던 전반 10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자 윙백 포지션 전환 후 첫 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원래 윙어로 A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지난 6월 쿠웨이트전 이후 명단에서 멀어져 있던 양현준은 수비 라인에서도 과감한 오버래핑과 박스 침투로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어필했다. 홍명보 감독이 스리백 시스템과 공격적인 윙백 활용을 플랜B의 핵심으로 삼는 만큼, 윙백 자원으로 재평가받을 기회를 얻었다.












스페인 라리가2 FC안도라의 김민수. 구단 페이스북 캡처







스페인 라리가2(2부) FC안도라의 김민수(19)는 시즌 1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입증하고 있다. 라리가 지로나 유스와 B팀을 거쳐 이번 시즌 안도라로 임대 이적한 김민수는 좌측 윙어를 기본으로 오른쪽 윙어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한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주목받은 뒤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드리블과 스피드, 침투 능력을 갖춘 김민수는 측면에서 1대1을 풀어낼 수도 있고, 중앙으로 들어와 세컨 스트라이커처럼 움직이며 공간을 파고든다. 전방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전술적 가치를 어필하고 있다.






이들의 성장은 황희찬의 부진과 대비된다. 황희찬은 두 시즌 연속 슈팅과 득점이 급감했고, 잦은 발목 부상과 폼 저하로 최악의 컨디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지난 6월 부진 이후 9월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11월 복귀했지만, 예전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양민혁은 올해 3월 요르단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A대표팀 데뷔를 치른 뒤 11월 볼리비아, 가나와 평가전 명단에 재소집되며 홍명보 체제에서 꾸준히 점검받고 있다. 아직 주전보다는 조커에 테스트 카드 성격이 강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춰 측면 공격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수는 아직 A대표팀 데뷔는 없지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경험까지 쌓으며 차세대 윙어 자원으로 꾸준히 거론된다.






윙어 포지션은 손흥민(33·LAFC), 황희찬,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젊은 해외파 자원까지 경쟁이 치열하다. 클럽에서의 폼과 경기력이 대표팀 선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만큼, 황희찬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양민혁 같은 젊은 자원의 출전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






박효재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8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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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