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도 손흥민 숭배를 참을 수 없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MLS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레알솔트레이크에 4-1로 대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47로 서부 컨퍼런스 4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장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존을 위해 둘 중 한 명의 장점을 죽이는 대신 두 선수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전술을 구성했다. 손흥민이 오기 전에는 웬만해서 공격진 3명을 유지했는데, 손흥민이 온 뒤 시행착오를 거쳐 손흥민과 부앙가만 공격진에 세우는 선택을 했다.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오른쪽 공백은 중앙 미드필더 티모시 틸만이 상황에 따라 오른쪽 공격에 가담하는 걸로 보완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틸만이 내준 패스를 이어받아 전진한 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족 골문 구석에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경기 53초 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126초 만에 선제 득점을 신고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전반 16분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왼쪽에서 내준 공을 받아 20미터 바깥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다소 낮게 날아간 공이 오른쪽 골문 하단으로 빨려들어갔다.
2-1로 따라잡힐 위기에 있던 후반 37분에는 부앙가가 1대1 상황이었음에도 옆으로 내준 공을 다리를 쭉 뻗어 차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득점왕 경쟁 중인 데다 패스를 주는 게 오히려 어려웠던 부앙가의 도움 덕에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연하게도 손흥민은 공식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매 경기 화려한 실력을 보이는 만큼 MLS 공식 계정도 손흥민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LAFC와 솔트레이크 경기 리뷰에서 "빛흥민(Shining Son)! LAFC 슈퍼스타가 MLS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라며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손흥민이 빛나니까"라고 적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올 법한 문장들이 ML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로 퍼졌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에도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MLS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놀랐다. 매우 행복하다. LAFC 모두에게 감사하다. 첫 번째 득점을 도운 틸만, 두 번째 득점을 도운 홀링스헤드, 세 번째 득점 부앙가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수비수들도 제 역할을 다해줬다. 결론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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