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와 MLS 역사 깨부수는' 손흥민, 다음 목표는 '원정 최장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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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와 MLS 역사 깨부수는' 손흥민, 다음 목표는 '원정 최장 무패'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6:27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에 당도하자마자 팀과 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는 손흥민이 '원정 최장 무패'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세인트루이스시티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4위(승점 50), 세인트루이스는 서부 컨퍼런스 13위(승점 28)에 위치해있다.






손흥민은 LAFC에 당도하자마자 적응기 없이 팀에 녹아들었다. 데뷔 초반에는 스리톱의 꼭짓점을 맡아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시카고파이어 원정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만들었고, 뉴잉글랜드레볼루션 원정에서는 후반 막판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쐐기골을 도우며 2-0 승리를 함께했다. FC댈러스전에는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아쉽게도 샌디에고와 홈 데뷔전에서는 별다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1-2로 패했다.






9월 A매치 이후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홀로 세우는 대신 팀의 기존 핵심이었던 드니 부앙가와 투톱을 이루는 형태로 변화를 줬다.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서로의 짐을 덜어주며 공격 상황에서 파괴력을 발휘했다. 9월 A매치 이후 3경기에서 LAFC가 넣은 골은 총 12골인데 부앙가가 7골, 손흥민이 5골을 넣었다.












드니 부앙가(왼쪽)와 손흥민(이상 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통해 MLS 역사도 새로 썼다. 지난 14일 산호세어스퀘이크스와 경기에서 부앙가가 해트트릭, 18일 레알솔트레이크 원정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 22일 레알솔트레이크와 홈경기에서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 득점자를 배출한 팀이 됐다. 또한 LAFC는 팀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4골을 넣으며 손흥민과 부앙가의 좋은 호흡을 실감했다.






미국 전역에서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MLS 공식 사무국은 최근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를 기사 제목으로 내세우며 LAFC의 MLS 파워랭킹을 지난 순위보다 4계단이 높은 6위까지 상승시켰다.






LAFC 공동 구단주이자 LAFC 첫 MLS컵 우승을 함께한 조르조 키엘리니는 MLS 공식 프로그램 '디스 이즈 MLS'에 출연해 "LAFC는 시즌 초반 많은 승점을 잃었고, 선수단과 팬들에게는 기쁨과 행복이 사라졌다. 손흥민이 그걸 되찾아줬다. 팬들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변화를 줬다"라며 "이 특별한 듀오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큰 희망을 줄 수 있다. 리그 전체를 뒤흔들 괴물 듀오가 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에 '흥부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를 상대하는 적장 데이비드 크리츨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LAFC는 기술적이고 폭발적인 선수들이 있다. 최전방에는 훌륭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라며 "당연히 그 듀오를 주목해야 한다. LAFC에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두 명이 있다.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막아야 한다"라며 두 선수를 막기 위한 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 분석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손흥민이 LAFC와 함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려 한다. LAFC는 현재 리그 원정 경기에서 10경기 연속으로 패배하지 않았다. 지난 4월 휴스턴다이나모 원정에서 0-1로 패한 이래 4승 6무로 패배가 없다. 무승부가 많긴 하지만 손흥민이 온 이후 원정 5경기에서는 3승 2무로 승리가 더 많다. 이 또한 손흥민이 LAFC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LA 지역지 'LA 데일리 뉴스'는 "LAFC는 지난 원정 10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고, 어려운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이를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해당 기록을 주목했다. 해당 기사에서도 주인공은 손흥민과 부앙가로, 기사는 이 듀오의 파괴력과 그들이 세운 기록을 설명하는 데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지금까지 MLS 정규시즌에 최장 원정 무패를 기록한 팀은 댈러스다. 댈러스는 2010년 12경기 연속으로 원정에서 패배가 없었다. 이번 정규시즌 LAFC에 남은 원정 경기는 3경기다. 손흥민이 LAFC와 함께 남은 원정 3번을 모두 패배 없이 이끈다면 MLS 새 역사를 작성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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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