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의 원대한 꿈이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사비뉴
영입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으나, 그가 원소속팀과 재계약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FC가 사비뉴와의 재계약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로, 사비뉴가 장기적으로 맨시티에 잔류하는 데 마침표를 찍을 단계에 와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어 "이는 맨시티가 최근 토트넘 홋스퍼로부터의 두 차례 제안을 거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설명"이라고 짚었다.
이로써 토트넘이 꿈꿔오던 계획은 산산조각 나게 됐다. 당초 구단은 올여름
손흥민
의 대체자로 맨시티의 사비뉴 영입에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맨시티 역시 최초 열린 자세를 보였고, 사비뉴도 토트넘행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지난 8월 독점 보도에 따르면 사비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싶어 했고, 이에 그의 에이전트가 이적 협상을 위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었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사비뉴를 신임했고, 구단도 그의 의견을 수용하며 여름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다만 토트넘은 여전히 사비뉴의 영입에 의지를 꺾지 않고 있었다. 구단은 이적시장 마감 막판
사비 시몬스
를 영입하긴 했으나, 그 역시 정통 레프트 윙이 아니라 원활한 공격에 애를 먹고 있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에 따라 오는 1월 그를 데려올 심산이었다.
이 같은 관심에도 맨시티는 사비뉴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영국 매체 'BBC'는 이를 두고 "맨시티 사비뉴와도 장기 계약에 합의에 가까워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도 번리 FC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사비뉴는 반드시 더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공격수들에게는 결국 숫자, 즉 골과 어시스트가 가장 중요하다. 사비뉴는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다소 성급한 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는 아직 매우 젊고, 그 부분만 보완한다면 양쪽 윙에서 모두 뛸 수 있고, 스피드와 성실함까지 갖춘 선수이기에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으로 "사비뉴는 자연스럽게 한 단계 더 올라설 것이고, 맨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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