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리그]다 잡았던 대어 놓친 1년 차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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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리그]다 잡았던 대어 놓친 1년 차 신예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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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서 초단에게 극적으로 재역전승한 김채영 9단(왼쪽)이 대국 중의 실수를 자책하는 듯한 자세로 계가를 만친 반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 승리로 정규리그 10연승, 다승 공동 1위, 팀 승리를 함께 얻었다.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통합 14R


부광약품, 10승 고지 선착하며 1위 굳히기






이번 시즌 7번째로 펼친 통합 경기에서 부광약품, H2DREAM삼척, 영천명품와인, OK만세보령이 귀중한 승수를 추가했다.






27일 저녁에 일제히 벌인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통합 14라운드에서 부광약품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2-1로 꺾고 10승 고지 선착과 함께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지명 김채영 9단의 극적인 역전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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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대결에서 김혜민 9단을 제압한 김은지 9단. 시즌 전적 12승 1패로 김채영 9단(12승 1패), 김경은 5단(11승 1패)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라운드 최장 시간 대국에서 김채영 9단은 신예 최민서 초단을 맞아 대마 바꿔치기 오판으로 인해 0.1%까지 떨어진 패배 직전의 승률을 막판에 뒤집으며 팀 승리를 안겼다.






반면 상대의 치명적 실수로 필승지세를 구축한 최민서 초단이 팻감도 많은 승리 직전의 상황에서 꽃놀이패를 물러서는 바람에 역전패를 자초했다. 한 판 한 판이 중요한 소속팀으로서는 통한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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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248~252) 경험 부족 탓일까. 1년 차 신예 최민서 초단이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친 종반. 김채영 9단이 248로 패를 따냈을 때 249가 이해할 수 없는 후퇴. A~C 등에 팻감이 많은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패착. 99.9%를 가리켰던 흑 승률이 백의 99.9%로 돌변했다.






일찌감치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잡아놓은 부광약품은 10승 3패로 올라서며 정규리그 1위 가능성을 키웠다. 그 뒤로 H2DREAM삼척이 8승 5패로 두 경기 차 2위, 7승 5패인 포스코퓨처엠과 영천명품와인은 개인승수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






개인 다승에서는 김은지 9단과 김채영 9단이 나란히 12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김경은 5단은 11승 1패로 바짝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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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13라운드에 이어 통합 14라운드도 전 경기가 2-1 스코어로 갈렸다.






28일 저녁에는 15라운드가 통합 경기로 진행된다. 대진은 H2DREAM삼척-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부안붉은노을-여수세계섬박람회, 부광약품-영천명품와인, 포스코퓨처엠-OK만세보령.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은 휴번이다.






2025 여자바둑리그는 9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5위를 차지한 다섯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1위 6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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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하위권 대결에서 김다영 5단(오른쪽)이 뉴에이코 4단을 꺾은 OK만세보령이 부안붉은노을을 2-1로 누르고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살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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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레 4단(왼쪽)은 김은선 6단을 꺾었지만 팀은 패했다. 선수선발식 후 강력한 '양강'으로 평가받은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은 최하위로 떨어지며 PS행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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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경기는 앞으로 15라운드, 18라운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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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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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