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2년 K리그史 사상초유의 사태… '한팀 퇴장자만 4명' 제주-수원FC전 역대 단일경기 단일팀 최다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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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2년 K리그史 사상초유의 사태… '한팀 퇴장자만 4명' 제주-수원FC전 역대 단일경기 단일팀 최다 퇴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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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2년 역사상 전례 없는 '퇴장 대란'이 터졌다.












제주SK가 한 경기에서 무려 4명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K리그 통산 단일경기·단일팀 최다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경기 내용도 '혼돈 그 자체'였다. 7골이 쏟아진 난타전 끝에 결국 수원FC가 웃었다(4-3 승).










김정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제주는 2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에 3-4로 패했다. 수원FC는 전반 2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4분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7분 싸박이 페널티킥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남태희의 골로 제주는 재차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 이재원이 추가골을 터뜨리자 제주가 후반 36분 신상은의 극적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최치웅이 결승골을 넣으며 수원FC가 4-3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주는 패배와 더불어 4명의 무더기 퇴장자가 발생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한 경기 4명 퇴장은 K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단일팀 최다 퇴장 종전 기록은 2장이었다. 양 팀 합계 퇴장에서도 이날 경기는 역대 최다 퇴장 경기로 남게 됐다. 종전 기록은 2014년 FC안양-강원FC전을 포함해 6경기에서 나온 3장의 퇴장이었다.










제주는 전반 34분부터 무너졌다. 수비수 송주훈이 상대 공격수 싸박을 마크하다가 팔꿈치를 쓰는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만 3명이 추가로 퇴장되면서 사실상 경기를 이어가기 어려웠다. 골키퍼 김동준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상대 공격 기회를 손으로 끊어내다 온 필드 리뷰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고, 이미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제주는 외국인 선수 이탈로가 급히 골키퍼 장갑을 껴야 했다.










김동준의 퇴장 이후 경기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됐다. 김동준은 당초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가 VAR을 거쳐 다이렉트 퇴장으로 정정되는 과정에서 주심을 향해 박수를 치며 대기심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안태현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공을 발로 차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고, 벤치에 있던 이창민이 싸박을 강하게 밀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이날 네 번째 퇴장이 나왔다.










결국 이날 경기는 K리그 역대 최다 퇴장 경기이자, 단일팀 최다 퇴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7골이 오간 난타전이었지만, 제주에겐 그야말로 '악몽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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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환 기자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43/000013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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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