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는 빠른 93년생
11년 신인 드래프트서 24라에 샌디 지명..입단 거부 후 대학 진학
14년도 신인 드래프트서 1라에 워싱턴 지명
입단 후 몇 경기 던지다 토미존 수술..
그렇게 14,15년 허송세월..16년에 다시 마이너서 몸만들고 17년에 콜업
무려 1라 지명픽이라 워싱턴은 메이저,마이너 왔다갔다 시키면서 기회 줌..17~22년까지..근데 기회 못 잡음
결국 23년에 크보행
그 해 NC서 20승 3패하고 MVP 수상 후
메이저 리턴..SK서 뛰고 리턴한 메릴 켈리가 크보서 발전해서 메이저에서 당당히 선발진 한 자리..수년째 하다보니
시카고 화싹은 메릴 켈리처럼 되어달라는 바람으로
23시즌 후 페디에게 옵션 포함 2년 1500만 달러 안겨줌..
리턴 첫 해인 24년 전반기는 괜찮았음..팀사정으로
인해 시싹은 그 해 틀드 시장 마감 직전에 다저스,세인트루이스와 삼각 트레이드 단행
해당 틀드로 페디는 후반기는 세인트 루이스
리턴 첫 해 9승 9패 찍으며 본인 메이저 커리어 시즌 최다승인 9승..처음으로 시즌 평자 3점대로 마침
그렇게 세인트는 올해도 해주길 바랬는데..
다시 과거 모습으로 돌아가버림..21경기 3승 10패
5.22 평자로 선발진 탈락
틀드 시장에 내놓았지만..가치 하락으로
타팀들이 굳이?
결국 틀드 연락이 없는걸 안 세인트는
페디 DFA
DFA는 팀 40인 로스터서 탈락하는 것으로
타팀 오퍼오면 이적 가능..없으면 세인트
루이스 마이너로 내려가거나..그대로 방출
이었죠
일주일 안에 타팀 오퍼 없으면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 이관이거나 방출이었지만
애틀란타가 오퍼 마감 이틀 남기고 영입하며 생존
애틀란타 이적 후 5경기 23.1이닝 1승 2패 21실점 평자 8.10 찍고
한 달만에 다시 방출...그리고 3일이 지나서 밀워키의 오퍼 받고 이적
밀워키에서 7경기 16이닝 0승 1패 7실점 평자 3.38...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방출 통보
올 시즌 32경기 4승 13패 141이닝 90실점 평자 5.49
메릴 켈리 같은 리턴 성공신화를 꿈꿨으나...실패로 가네요
이제 뭐 선택지는 내년에 마이너에서 지내며 메이저 승격 다시 노리거나
nc로 리턴하던가...아니면 일본이나 다른 리그 가던가 하겠네요
nc로 리턴하면 올해 괜찮게 던진 라일리와 원투펀치 이룬다면 nc는 충분히 상위권 노릴만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