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때
손흥민
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핵심으로 활약했던 델리 알리가 1000만원짜리 보석을 '먹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델리 알리는 분노에 찬 폭언으로 자신을 비난한 보석상에게 6000파운드(약 1129만원)를 지불했다. 영국 스타를 둘러싼 논쟁이 해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리는 처음에 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그 후 보석상에게 6000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래퍼로 활동했던 아드 애즈는 자신의 SNS에 "제발, 제발 알리에게 멧지를 보내 내 6000파운드를 달라고 해달라. 축구선수는 돈을 많이 벌지 않나. 제발 말해달라. 난 겨우 4개월 전에 출소한 몸이다. 그 돈이 필요하다"고 적어 20만 팔로워에게 알렸다.
이어 "알리는 대체 뭐 하는 건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내 6000파운드를 제발 돌려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알리는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던 알리가 1000만원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내비쳤다.
알리는 그제서야 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즈는 다시 SNS에 새로운 글을 올려 알리가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리가 이제 돈을 냈다. 그를 용서해달라. 그리고 알리가 돈을 내게 해줘서 고맙다. 인터넷은 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가 주목하던 천재 미드필더였다.
MK돈스에서 재능을 알린 알리는 2015년 600만 유로(약 96억원)라는 헐값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전성기는 매우 짧았다. 알리의 발목을 잡은 것은 잦은 부상과 과거의 트라우마였다. 정상의 자리에서 추락하는 동안 어린 시절의 정신적 상처는 알리를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끌어당겼다.
토트넘에서 방출돼
에버턴
, 베식타스(튀르키예)를 거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승격팀 코모에 입단했으나 단 한 경기, 그것도 후반 교체 출전해 8분 만에 퇴장 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후 방출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알리는 최근 1000만원 보석 대금 미지급이라는 사건을 일으키며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손흥민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알리의 명백한 추락이다. 최근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할 것으로 여겨지는 알리는 ��아닌 구설수에 휘말리며 선수로서 생명이 다했다는 것만 알리는 꼴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SNS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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