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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축구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연합뉴스
LAFC의 공격을 이끄는 ‘흥부 듀오’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이 홈에서 치른 A매치에서 완패의 쓴맛을 본 반면, 드니 부앙가는 극적인 월드컵 예선 승리로 북중미 월드컵행 청신호를 켰다.
부앙가가 뛴 가봉은 10일 케냐 나이로비의 모이 국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조별리그 F조 9차전에서 감비아를 상대로 4-3 진땀승을 거뒀다.
가봉의 간판 공격수인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마르세유)이 혼자 4골을 폭발하며 맹활약했고, 부앙가는 오바메양과 선제골을 합작하며 활먁했다.
이날 승리로 7승1무1패, 승점 22점이 된 가봉은 조1위인 코트디부아르(승점 23점·7승2무)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부룬디와의 최종전에서 가봉이 승리하고, 코트디부아르가 승점을 놓칠 경우 조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손흥민(왼쪽)과 드니 부앙가. 게티이미지코리아
6개국씩 9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은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 팀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 마지막으로 본선행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오바메양이 레드카드를 받아 부룬디전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은 악재다. 앞서 골 세리머니를 하다 코너 깃대를 걷어차 부러뜨려 경고를 1장 받았던 오바메양은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감비아 수비수 알라지에 사이네를 불필요하게 밀쳐 퇴장당했다.
오바메양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부앙가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 LAFC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부앙가는 손흥민이 이적해온 뒤 7경기에서 18골을 합작하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런 부앙가와는 달리 손흥민은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같은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자주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 18분 오현규(헹크)와 교체됐다. 그리고 한국도 브라질에 0-5 완패를 당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역대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선 역사적인 경기였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손흥민. 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7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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