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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 속에서 맨유 잔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대한 연봉을 받으며 뛸 기회를 거절하고 맨유에 남은 페르난데스는 자신이 잔류를 결심한 이유가 내년 열리는 월드컵 때문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를 맨유에 남긴 것은 오로지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었다.
축구 중계사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페르난데스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구단 알힐랄의 관심을 받았다. 알힐랄은 석유 자본을 앞세워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에 1억 파운드(약 1918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페르난데스에게도 그가 쉽게 만지지 못할 액수의 연봉을 약속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알힐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까지 계속해서 알힐랄과 연결됐으나, 그는 결국 맨유에 남아 맨유와의 신의를 지켰다.
페르난데스는 "내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거부한 이유는 월드컵 때문이 아니"라면서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 나도 맨유에 남고 싶었고, 맨유도 나를 원했다. 그게 전부"라며 숱한 이적설과 달리 정작 자신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가대표로도 뛰어야 한다"며 사우디에 갈 경우, 자신의 커리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3년 1400억원 총액의 사우디 이적설이 나돌 때 "대한민국 주장은 (거기에)가질 않는다"고 했던
손흥민
의 발언과 비슷하다.

그는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은 내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도 없기 때문"이라며 "예전에 그런 이야기(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가 나왔을 때 기자회견장에서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지금을 즐기고 싶고,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이라고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
페르난데스는 아울러 "내가 내년에 맨유를 떠날지, 떠나지 않을지는 상상할 수 없다. 나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맨유에 남지 않았을 것"이라며 맨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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