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드디어' 중국행 NO→FA 미아 위기 탈출! MVP 출신 리빙 레전드 러셀 웨스트브룩... 새크라멘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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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드디어' 중국행 NO→FA 미아 위기 탈출! MVP 출신 리빙 레전드 러셀 웨스트브룩... 새크라멘토와 계약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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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웨스트브룩이 극적으로 팀을 찾았다.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셀 웨스트브룩이 새크라멘토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NBA FA 시장 개장이 100일을 넘은 가운데 대부분 팀이 전력 구성 마무리 단계다. 이제는 시즌 개막을 앞둔 상황. 이런 가운데 MVP 출신 가드 웨스트르북의 거취는 오리무중이었다. 여러 팀과 링크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으며 오랜 시간이 흘렀다.




거액의 제안과 함께 중국행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웨스트브룩. 그렇지만 NBA 잔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고 시즌 개막 전에 팀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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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은 새크라멘토로 향한다.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과 새크라멘토는 비시즌 내내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브룩은 도만타스 사보니스, 더마 드로잔, 잭 라빈 등 새크라멘토 핵심 선수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센터 사보니스와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하며 주전 포인트가드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새크라멘토지만 백업 라인이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평균 13.3점 4.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가드다. 다만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리스크가 있다는 평가는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고 있다. 커리어 7번째 팀으로 새크라멘토를 택한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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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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