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경질' 보도에도, 손흥민 때 기억하지? "나에게 시간을 줘, 토트넘처럼 우승하니까" 포스테코글루 간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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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경질' 보도에도, 손흥민 때 기억하지? "나에게 시간을 줘, 토트넘처럼 우승하니까" 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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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의 칼날 벼랑 끝에 서 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인터뷰에서 "나에게 시간을 주면, 이야기는 항상 나와 트로피(우승)로 끝난다"라며 자신의 거취 질문에 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지휘하며 팀에 17년 만의 트로피를 안겼다. 하지만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음에도 시즌이 끝나고 경질됐다. 이후 올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지만 7경기째 승리가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포스테코글루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일까?"라는 기사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이 이미 대체 감독 후보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38일 만에 일곱 경기를 치렀지만, 그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경기 중 세 번 패하며 강등권 근처까지 내려앉았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성적이 부진하다. 실제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5경기에서 3패 2무를 기록 중이다.




BBC는 "이번 주말 패배의 결과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 그도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












▲ bestof topix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시간을 준다면, 내 이야기의 끝에는 언제나 트로피가 있다(If you give time, the story always ends the same with me and a trophy)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잡초를 보지만, 나는 자라나는 것을 본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라며 자신의 팀 철학을 강조했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냉정했다.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후임 후보군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이는 단순한 예방 조치가 아니라 구체적인 움직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적인 전술 대신 균형 잡힌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들이 경질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비슷한 철학의 감독을 다시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누누는 실용적인 전술로 팀을 유럽 무대에 올려놓았지만, 구단주와 불화로 경질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포스테코글루를 선택했지만, 이제 다시 누누와 비슷한 유형의 감독을 찾는 모순에 빠졌다.




후임 후보로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1순위로 거론된다. 하지만 BBC는 "상당한 금액의 계약 해지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이미 누누의 계약 해지를 위해 거액을 지불한 노팅엄 포레스트 입장에서 추가 보상금을 감수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스티브 쿠퍼의 재임명도 검토됐지만, 쿠퍼는 최근 덴마크 브뢴비 감독으로 부임했다.

















또 다른 현실적 대안으로는 션 다이치 감독이 거론됐다. BBC는 "다이치는 여러 조건이 충족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 전술적 안정성,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이라는 배경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다이치 역시 계약 조건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BBC도 노팅엄 포레스트가 또 거액의 위약감을 감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에게 일정 부분 동정론도 있다. BBC는 "포스테코글루가 심판 판정으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미트윌란드전에서 최대 14건의 주요 판정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부상자와 험난한 일정으로 부진이 길어졌다는 분석이다.




BBC는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마리나키스는 여전히 포스테코글루를 신뢰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하지만 "뉴캐슬전 결과와 경기 내용이 구단주의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신뢰가 흔들릴 여지를 남겼다.




물론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스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이 그의 성향"이라며 확고함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팀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자신이 걸어온 길이 결국 트로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제 다가오는 첼시전에서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 BBC는 "첼시전 승리는 반전의 첫걸음이 되겠지만, 패배한다면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운명의 한 판이라는 걸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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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