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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점프볼=이규빈 기자]
최악의 전체 2순위 중 하나인 와이즈먼이 NBA 커리어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
미국 현지 기자 '마이클 스코토'는 28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의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
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와이즈먼이 인디애나에서 방출됐다는 소식이었다.
와이즈먼은 인디애나와 시즌 전 1년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불과 시즌 시작 3경기 만에 방출 통보받았다.
와이즈먼은 애초에 백업 센터로 영입된 선수였다. 기대치가 크지 않다.
별다른 상황이 아니었다면, 무난하게 시즌 끝까지 데려갈 선수였으나, 문제는 인디애나의 부상이었다.
인디애나는 부상자가 대거 발생했다.
애초에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포함해 최근에는 TJ 맥코넬, 앤드류 넴하드, 캠 존스와 같은 가드 자원까지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현재 인디애나의 가드진은 붕괴된 상태고, 인디애나는 백업 센터였던 와이즈먼을 방출하고, 대신 '덩크왕'으로 유명한 가드 맥 맥클렁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와이즈먼은 NBA 역사상 최악의 전체 2순위 중 하나로 꼽힌다.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의 지명을 받았으나, 골든스테이트에서 아무런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니맨 신세가 됐다.
그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인디애나를 거쳤으나, 백업 역할에 그쳤다.
심지어 2024-2025시즌에는 출전한 첫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는 비운까지 있었다.
냉정히 현재 와이즈먼은 NBA 경쟁력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백업 센터가 급하게 필요한 팀은 와이즈먼에 접촉할 수 있으나, 그런 팀도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면 와이즈먼의 NBA 커리어는 여기서 종료될 수도 있다.
'비운의 2순위' 인디애나에서도 방출 통보... 불투명해진 와이즈먼의 미래
유럽은 무리고 ,, 어디로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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