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붕괴 시작됐다"…기요사키, 금·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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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붕괴 시작됐다"…기요사키, 금·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 촉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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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위기론을 꾸준히 제기해온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번엔 “대규모 붕괴가 이미 시작됐다”며 극단적 경고를 내놨다. 그는 “수백만명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며 전통 자산 대신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금·은 보유를 촉구했다.





1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최근 X를 통해 “대규모 경제 붕괴가 진행 중이며, 안전자산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채 급증,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에 따른 일자리 감소, ‘모든 자산이 버블 상태’라는 인식을 근거로 시스템적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법정화폐를 “가짜 돈”이라 비판하며, 금과 은을 비롯해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은을 가장 저평가된 안전자산으로 꼽으며 “가치가 3배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고,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100만달러 전망을 재차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기요사키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전통 금융시장 전반이 붕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 지속과 부채 부담, 정책 오류 위험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그의 주장은 반복적이라는 비판도 따른다. 기요사키는 2011년, 2016년, 2020년, 2023년 등 여러 차례 폭락을 경고했으나, 예측 시점과 강도는 현실과 일부 괴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고는 참고 가치가 있으나 과도한 위기론은 신뢰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시장 내 불안 심리는 이어지고 있다. 고평가 논란, 중앙은행 정책 부담, 기업 부채 확대 등 위험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기요사키의 극단적 전망은 논쟁적이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투자자 심리에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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