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충격의 은퇴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 될 것" 대회 이후 축구화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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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충격의 은퇴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 될 것" 대회 이후 축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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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0·알나스르)가 드디어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예고했다. 수많은 루머와 추측 속에서도 끝까지 침묵을 지켰던 호날두가 직접 "2026년 월드컵이 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년 넘게 세계 축구의 중심에 서 있던 그의 여정이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공식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커리어를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리즈 서밋' 인터뷰 도중 나온 것으로, 호날두는 이 자리에서 은퇴 시점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






그는 "물론이다. 그때면 내가 마흔한 살이 될 텐데, 그 정도면 충분히 내려올 때라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1~2년 안에는 축구화를 벗을 계획이다. '곧'이라는 말이 지금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여전히 축구를 즐기고 있지만, 은퇴에 대한 준비는 오래전부터 해왔음을 인정했다. "25살 때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해왔다. 축구는 나의 전부였지만, 언젠가 그 순간이 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 물론 그날은 분명 힘들 것이다. 아마 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감정마저도 진심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고백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시간을 거스르는 선수'로 불린다. 알나스르에서 맞이한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여전했다. "나는 여전히 빠르고, 강하며, 예리하다. 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경기장을 즐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상징 그 자체다. 2003년 A매치 데뷔 이후 무려 225경기에 출전해 143골 4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다 A매치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2021년 9월 아일랜드전에서 110호, 111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이란의 전설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어섰고,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현재 143골로 기록을 더욱 벌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A매치 최다 출장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3월 리히텐슈타인전 출전으로 197경기를 돌파하며 쿠웨이트의 바데르 알 무타와를 제쳤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출장하며 225경기라는 대기록을 쌓았다.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기록한 통산 득점은 무려 953골. 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대기록이다. 호날두는 "내 목표는 1,000골"이라며 웃었지만, 동시에 "이제는 현실적으로 1~2년 안에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될 2026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된다. 2006 독일 대회부터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까지 이미 다섯 번의 월드컵을 경험한 호날두에게 여섯 번째 무대는 역사적인 도전이 될 전망이다.






현재 포르투갈은 2026년 월드컵 유럽 예선 F조에 속해 있으며, 오는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조 1위를 확정짓는다. 본선 직행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호날두는 "대표팀이 본선 티켓을 따내는 모습을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하는 것이 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제 월드컵 우승이라는 개인적 욕심보다는 '완벽한 마무리'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최근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사람들이 내 커리어를 단 6~7경기로 평가하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미 내 자리에서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때 "포르투갈과 함께 월드컵 트로피를 드는 것이 꿈"이라던 그는, 이제 "그 자체가 내 행복의 기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메시와의 비교' 질문은 빠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메시가 나보다 낫다는 말엔 동의하지 않는다. 겸손을 빙자한 가식은 필요 없다. 나는 내가 이룬 모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하며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월드컵 무대에서 아직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06년 독일 대회 4강, 2010·2018·2022 대회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의 커리어는 트로피로만 정의되지 않는다. 내가 걸어온 길 자체가 역사"라고 말했다.






축구 역사상 유례없는 20년의 커리어, 140골이 넘는 국가대표 득점, 950골이 넘는 통산 기록. 이제 그 모든 여정의 마지막 장면이 가까워지고 있다. 호날두는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줄 때다. 하지만 그 순간까지, 나는 여전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2026년 여름, 미국의 대지에서 울려 퍼질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축구 팬들은 그 마지막 장면이 어떤 형태로 남게 될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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