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행 '완전 봉쇄'→MLS 춘추제 전격 폐지! "EPL·라리가 캘린더 그대로 복사"…'유럽 단기 알바'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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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행 '완전 봉쇄'→MLS 춘추제 전격 폐지! "EPL·라리가 캘린더 그대로 복사"…'유럽 단기 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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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리그 역사를 뒤흔드는 초대형 결단을 내렸다.






수십 년간 유지해온 춘추제를 버리고 유럽 5대 리그와 동일한 방식인 '추춘제'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MLS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세계 축구 흐름과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시즌 포맷을 전환한다"며 2027년 여름부터 추춘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MLS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로 리그를 재편하게 된다.














▲ MLS 홈페이지 갈무리









새 시즌 포맷에 따르면 MLS는 2027년 7월 중순 개막 후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초까지 긴 겨울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며 2028년 5월 말 MLS컵으로 시즌을 마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5대 리그와 같은 방식이다. 2027년 2월부터 5월까지는 짧은 과도기 시즌이 운영되는데 14경기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LS컵까지 간략히 진행하며 추춘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MLS는 이번 변화가 리그 구단들이 글로벌 이적 시장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일정과 충돌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MLS 총재 돈 가버는 "캘린더 전환은 MLS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면서 "북미 축구가 새로운 시대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변화는 아시아 축구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일본 J리그는 추춘제 전환을 위해 무려 100억 엔(약 944억원)의 지원금을 마련했고 2026-2027시즌부터 바로 추춘제로 갈아탈 계획이다.














▲ MLS 홈페이지 갈무리









반면 한국 K리그는 수년째 추춘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여름 혹서, 겨울 혹한 등 기상 문제과 인프라 이슈 등으로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다. MLS 결단은 K리그에도 다시 한 번 논쟁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추춘제 도입으로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손흥민



이다.



LAFC



로 이적할 때 손흥민이 이른바 '베컴 조항'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조항은 MLS가 춘추제로 운영될 경우 겨울 동안 유럽 팀으로 임대 이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수 조항이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겨울에 AC밀란으로 임대됐던 사례, 티에리 앙리가 뉴욕에서 잠시 유럽으로 복귀했던 방식이 바로 이 조항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 트랜스퍼마르크트 SNS









하지만 MLS가 추춘제로 전환되면 이 같은 '단기 알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사실상 유럽 임대가 불가능해진다. 손흥민은 2027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이후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르셀로나(스페인), 복수의 이탈리아 구단이 그의 임대를 노린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그러나 당사자는 최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올 겨울은 LAFC에 집중하겠다"며 이적설을 부정했다.






MLS가 추춘제를 도입하게 되면 손흥민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겨울 동안 유럽에서 뛰는 구조 자체가 사라지게 되고 MLS에 소속된 이상 베컴 조항 실효성도 없어지게 된다. 결국 이번 MLS의 대전환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선수 이적 구조부터 리그 생태계, 나아가 북미 축구 미래 방향까지 완전히 바꿔놓는 거대한 흐름의 시작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손흥민을 비롯한 MLS 선수들 선택에도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K리그·유럽·아시아 축구에도 적지 않은 자극을 던지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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