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벨란겔, 카굴랑안 보며 실없는 생각도 해" MVP 한준혁의 소회..."드래프트 낙방 후 쿨한 척했지만, 평생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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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벨란겔, 카굴랑안 보며 실없는 생각도 해" MVP 한준혁의 소회..."드래프트 낙방 후 …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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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에서 떨어진 뒤 쿨한 척했지만, 평생의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지난 8일 개막해 16일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가 치러진 '제20회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이하 김포금쌀배)'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 스타트(대학부), 아울스(클럽부), 스카이워커스(40대부)가 챔피언에 등극하며 김포금쌀배 20주년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의 백미였던 클럽부에선 아울스가 한준혁의 원맨쇼를 앞세워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울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MSA와 함께 김포금쌀배 최다 우승 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결승에서 22점을 터트리며 원맨쇼를 펼친 한준혁이 당연하게 MVP에 선정됐다. 그도 그럴 것이 제이크루와의 결승에서 한준혁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모든 사람들이 한준혁의 MVP 수상을 당연시했다.




2년 만에 팀의 김포금쌀배 우승을 이끈 한준혁은 "작년 12월에 무릎 수술을 하고 5개월 동안 재활을 했다. 다행히 현재는 몸 상태가 좋아졌고, 경기력도 많이 올라왔다. 지난해에는 (정)성조가 프로로 떠나면서 갑자기 팀의 조직력이 흔들려 우승을 놓쳤는데 올해는 최영헌, 정환조 등 젊은 선수들과의 손발이 맞아 들어가면서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시 우승은 할 때마다 기분 좋은 것 같다. 팀 동료들이 팀을 위해 서로를 밀고 당기며 팀이 더 강해진 것 같다. MVP 수상은 영광이지만, 이제는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다"라며 어느새 아울스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계속해 노력하고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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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혁은 지난 2018년, KBL 드래프트에 도전했다. 당시, 드래프트를 앞두고 K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한준혁이었지만, 아쉽게도 프로 입성에는 실패했다. 당시, 한준혁에 대한 평가는 "신장과 슈팅이 아쉽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드래프트 낙방 후 체육교사로 근무하게 된 한준혁에게 최근 KBL 코트를 누비고 있는 필리핀 단신 가드들의 활약을 보고 있냐고 물었다. 벨란겔(한국가스공사), 카굴랑안(KT) 등은 한준혁과 비슷한 170cm대 신장으로 KBL 코트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




"드래프트에서 떨어진 뒤 쿨한 척했지만, 평생의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남들은 현재 교직에 있는 나에게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 KBL이 오랜 꿈이었기에 여전히 큰 아쉬움이 있다. 벨란겔, 카굴랑안 등 필리핀 단신가드들의 활약을 보며 '차라리 지금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실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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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30세가 되는 한준혁은 "지나간 꿈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고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준혁은 이제 본인의 둥지나 다름없는 아울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던지겠다고 말했다.






"아울스는 정말 멋진 문화를 지닌 팀이다. 그 팀에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프로나 국가대표처럼 예전처럼 농구를 통한 원대한 꿈은 없어졌지만, 앞으로도 아울스에서 형, 동생들과 함께 멋지게 농구를 하고 싶다. 모든 팀원들과 부상 없이 매년 즐겁게 농구하고 땀 흘리면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는 것을 목표로 오순도순 농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진 = 김지용 기자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9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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