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랴오위안허, 삼성화재배로 첫 메이저 우승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삼성화재배]랴오위안허, 삼성화재배로 첫 메이저 우승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8:09














1117-s0.jpg


▲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랴오위안허 9단. 개인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랴오위안허, 동갑내기 딩하오 상대로 2-0 승리






신진서 9단을 꺾고 박정환을 꺾은 기세가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으로 폭발했다. 중국의 랴오위안허 9단이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를 제패했다.






랴오위안허 9단은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 특설대국장에서 열린 결승3번기 2국에서 동갑내기 친구 딩하오 9단에게 승리, 종합전적 2-0으로 정상에 올랐다.








1117-s2.jpg


▲ 결승 최종국이 된 2국 장면. 중국랭킹 13위 랴오위안허 9단(왼쪽)이 상대 전적 우세를 앞세워 1위 딩하오 9단을 꺾었다.






전날 1국을 167수 만에 완승으로 선취한 랴오위안허 9단은 백으로 2국을 설계했다. 랴오위안허가 유리하게 출발한 초반, 딩하오가 역전시킨 중반. 그 후의 종반은 한 수에 그래프의 방향이 왔다갔다하는 끝내기 승부로 변했다.






이 치열한 종반에 서로 패착이 될 뻔한 수와 패착이 나왔다. 4시간 46분, 242수 만의 불계 승부로 종국. 상대 전적은 12승 9패로 차이를 벌렸다. 중국랭킹은 랴오위안허가 13위, 딩하오가 1위다.








1117-s3.jpg


▲ 중국랭킹 13위 랴오위안허 9단. 통합예선을 4연승으로 통과한 후 탕자원 6단, 신진서 9단, 푸젠헝 7단, 박정환 9단, 딩하오 9단을 차례로 꺾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이 예상을 깨고 금메달을 땄을 때가 떠오르는 우승이다. 당시 쉬하오훙은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한국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4강에서 1위 신진서 9단을, 결승에서 중국랭킹 2위(전달까지 1위) 커제 9단을 눌렀다.






이번 대회에 랴오위안허 9단은 통합예선을 4연승으로 통과했다. 본선 들어서는 32강에서 탕자원 6단, 16강에서 신진서 9단, 8강에서 류위항 7단, 4강에서 박정환 9단을 차례로 제쳤다.








1117-s4.jpg


▲ 중국랭킹 1위 딩하오 9단. 국가 시드로 출전해 양카이원 9단, 이지현 9단, 탄샤오 9단, 김지석 9단을 꺾은 후 랴오위안허 9단에게 패했다.






자신의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으로 기록됐다. 2013년 입단한 이래 결승 진출도 이번이 처음일 만큼 세계대회에서 돋보인 활약은 없었다. 중국 내에서도 2015년 신인왕전 우승이 전부였다.






딩하오 9단은 2023년과 202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1999년 삼성화재배에서 3연패 기록을 세운 이창호 9단 이후 26년 만의 메이저 세계대회 3연패 달성자는 나오지 않았다.







1117-sp.jpg





올 들어 메이저 무대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 LG배(변상일), 난양배(신진서), 쏘팔코사놀배(신진서)를 우승했다. 중국은 북해신역배(왕싱하오), 춘란배(양카이원), 란커배(당이페이), 삼성화재배(랴오위안허)를 우승했다.






이 밖에 단체전인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이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마이너로 분류되는 국수산맥배(왕싱하오)와 양밍배(딩하오) 우승컵은 중국이 가져갔다.








1117-s5.jpg


▲ 왼쪽부터 삼성화재 백송호 부사장, 우승자 랴오위안허 9단, 준우승자 딩하오 9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다가오는 목요일부터는 부산에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을 속행한다. 단체전 강국 한국이 5연패 중인 대회다.






2025 삼성화재배를 중국이 우승함으로써 국가별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 14회, 중국 14회, 일본 2회로 재편됐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 5000만원, 8강 2500만원, 16강 1250만원, 32강 500만원이다.







1117-sd.jpg







1117-s6.jpg


▲ 복기 장면. 위빈 중국 대표팀 감독이 가세했다.








1117-s7.jpg


▲ 랴오위안허 9단은 2015년 중국 신인왕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 세계대회인 삼성화재배로 새겼다.








1117-s8.jpg


▲ 딩하오 9단은 메이저 세계대회 세 차례를 비롯해 프로 통산 1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1117-s9.jpg


▲ 삼성화재배에서 중ㆍ중 결승은 3년 연속이면서 8번째다. 한ㆍ한 결승은 3차례 열렸다.








1117-s10.jpg


▲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