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새로운 유럽 리그, 실현될까? “늦어도 2028년 목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09.17

[점프볼=최창환 기자]

NBA가 신설하는 유럽 리그가 실현될 수 있을까. 아담 실버 NBA 총재는 자신감을 표했다.

실버 총재는 17일(한국시간)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가 미국 뉴욕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 NBA가 구상하는 새로운 유럽 리그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현지 언론 ‘ESPN’ 역시 해당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NBA의 유럽 리그 신설은 오프시즌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NBA는 산술적으로 6명당 1명이 유럽 출신 선수일 정도로 유럽선수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무대다.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는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은 물론 MVP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는 NBA 최고의 스타 가운데 1명으로 꼽히며, 빅터 웸반야마(프랑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BA는 유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까지 내세워 더욱 큰 수익 구조, 리그의 영향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를 위해선 풀어야 할 실타래가 많다.

일단 유로리그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로리그는 3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며 탄탄한 팬층을 만들었고, 올 시즌부터는 참가 팀도 18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확대된다.

실제 유로리그 CEO 파울리우스 모티에유나스는 지난 6월부터 8월에 이르기까지

“

새로운 리그가 창설하는 건 유로리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러 리그가 존재하면 팬들도, 스폰서도 혼동될 수 있다. 신설보단 협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

라고 꾸준히 주장했다.

반면, 실버 총재는 자신감을 표했다.

실버 총재는

“우리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으며 신설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빠르면 2027년에 신설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늦어도 2028년을 넘기진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NBA가 유럽 리그 신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3월이었다.

실버 총재는 이후 유럽 전역의 팀, 미디어, 투자자들을 비롯해 정치인들과도 꾸준히 논의하며 간극을 좁혀나가고 있다.

NBA는 16개 팀이 새로운 유럽 리그에 출전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지만, 규모는 변동될 여지도 있다.

분명한 건 레알마드리드, 페네르바체, 바르셀로나 등 수준 높은 팀들이 출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실버 총재는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스포츠는 아마도 농구일 것이다. 또한 농구는 유럽에서 축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다. NBA도, 유로리그도 리그 신설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NBA의 새로운 유럽 리그, 실현될까? “늦어도 2028년 목표”

??? 누구 맘대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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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