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눈길 사로잡았다"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 든 양민혁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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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양민혁 레알 이적설 보도

"최대 121억 원 투자"

카스티야서 가능성 평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주목한 신성 양민혁(포츠머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양민혁을 노린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 정책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물론 2006년생의 어린 선수인 만큼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 매체는 “레알의 계획은 1군 전력을 바로 강화하는 게 아니라 유망주를 영입해 점진적으로 육성하고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라리가 2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B팀 카스티야에 합류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카스티야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스페인 축구에 적응할 수 있다”며 “또 카스티야의 승격 목표를 도울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피차헤스는 양민혁이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플레이 스타일을 레알이 높게 산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은 양민혁이 몸싸움이 치열하고 강도가 높은 무대에서 뛴 경험을 높게 평가한다”며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은 레알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언급했다. 레알이 양민혁에게 최대 700만 유로(약 121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며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액 500만 유로(약 87억 원)에 승격 시 보너스로 200만 유로(약 35억 원)를 추가 지급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양민혁의 원소속팀인 토트넘도 레알의 관심을 파악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재정적인 조건이 맞으면 보낼 수 있다는 자세”라고 부연했다.

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측면 공격수인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당시 18세임에도 주전으로 뛰며 리그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양민혁을 앞세원 강원은 구단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양민혁도 시즌 베스트11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고,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까지 오르는 등 국내 무대를 휩쓸었다.

양민혁의 기량은 해외에서도 눈여겨봤다. 2024년 여름 토트넘이 빠르게 영입했고, 같은 해 12월부터 팀에 합류했다. 이후 성장을 위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는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허윤수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18/0006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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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