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출' 신세...잔류 결정 뒤집었다, '1290억' FW 영입 위해 자금 확보 수단으로 활용

'이럴 수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출' 신세...잔류 결정 뒤집었다, '1290억' FW 영입 위해 자금 확보 수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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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지르크지/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조슈아 지르크지

의 매각을 고심하고 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파르마 칼초, RSC 안데를레흐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2년에 볼로냐에 입단했다. 그는 볼로냐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과 연계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2024-25시즌에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에 4,000만 유로(약 695억원)를 투자했으나 현재까지는 실패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첫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3골 2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9경기 7골 3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이언 음뵈모

,

마테우스 쿠냐

를 영입한 뒤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벤야민 세슈코

를 영입하며 방점을 찍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로 임대를 떠난 가운데 지르크지는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지르크지도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AS로마

가 러브콜을 보냈다. 지르크지도 백업 상황에 만족을 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맨유는 공격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잔류 가능성은 높였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는 지르크지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을 제시했지만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조슈아 지르크지/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앙투앙 세메뇨

(본머스)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르크지를 향한 오퍼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토크 스포츠’도 17일에 “맨유를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까지 세메뇨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세메뇨는 가나 국적의 윙포워드로 최근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빅클럽이 모두 세메뇨 영입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맨유도 지르크지 매각으로 이적료 수익을 올려 세메뇨를 데려오길 원한다는 소식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1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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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