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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는 체코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체코축구협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쿠베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체코축구협회는 2028년 6월까지 쿠베크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배정됐다. 한국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를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는 체코, 아일랜드, 덴마크, 북마케도니아가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토너먼트를 펼쳐 승자를 가리게 된다.
체코는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L조에서 5승1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해 크로아티아(승점 22점)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체코는 지난 10월 열린 페로 제도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한 후 하셰크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쿠베크 감독을 선임했다. 쿠베크 감독은 지난 1983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빅토리아 플젠, 슬라비아 프라하, 체코 19세 이하(U-19) 대표팀 등 다양한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체코 매체 데니크는 '체코축구협회 집행위원 중 상당수는 다른 감독을 선호했다. 외국인 감독이 거론됐고 클린스만 감독 등 후보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74세의 쿠베크 감독이 체코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월드컵 역대 최고령 감독이 될 것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71세 317일의 나이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를 이끌고 출전했던 레하겔 감독이었다'고 덧붙였다.
체코대표팀의 네드베드 단장은 "내가 가장 먼저 고려했던 지도자는 쿠베크 감독이었다. 지난 10월에 만났지만 당시 나는 감독을 선택하고 승인할 기회가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빅포리아 플젠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8강과 UEFA 유로파리그 16강을 이끈 경험이 있는 쿠베크 감독은 "컵 대회 경험은 소중하다. 국제 대회의 압박감은 엄청나지만 경험하는 것이 경험해 보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아일랜드에 대한 분석을 시작할 것"이라며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통과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쿠베크 감독은 "체코 대표팀에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고 확신한다. 체코는 팀으로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팀들은 전 세계 축구팀 중 상위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90%의 팀들은 우리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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