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 매치 참패'→그런데 돈은 훨씬 더 많이 벌었다! 충격 이유 공개 '수익 절반 분배 합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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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억 매치 참패'→그런데 돈은 훨씬 더 많이 벌었다! 충격 이유 공개 '수익 절반 분배 합의했는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08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제이크 폴(왼쪽)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 중 앤서니 조슈아의 왼손 훅을 피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링 위에서 승패는 명확히 갈렸으나, 경기 후 통장에 찍힌 액수와 표정은 정반대였다. 2012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인 앤서니 조슈아(36)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8)을 처참하게 눕히고도 실질적인 수익은 완전히 밀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조슈아와 폴은 지난 주말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초당 6만 9000파운드(약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역대급 흥행 규모 매치였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경기를 위해 두 선수는 총액 1억 36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를 정확히 절반씩 나누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두 선수의 체급과 실력 차이는 꽤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슈아는 여전히 헤비급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었고, 폴은 유튜버 출신 프로복서로 최근 은퇴 선수 등 흥행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성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잦았다.











앤서니 조슈아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를 위해 링으로 향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다만 이 경기 수익 승자는 폴이었다. 조슈아가 이른바 '세금 폭탄'을 맞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특히 '데일리 메일'은 조슈아가 영국 거주자 신분으로 인해 막대한 세금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슈아는 미국 국세청에 수익의 약 37%인 2560만 파운드(약 452억 원)를 현지에서 즉시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 영국 국세청(HMRC)에 지불해야 할 세금과 국민보험 분담금 등을 모두 합산하면 조슈아가 포기해야 할 금액은 전체 대전료의 절반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반면 미국 거주자인 폴은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어 조슈아보다 훨씬 많은 순수익을 챙겼다. '마르카' 등 외신의 분석을 종합하면 폴은 이번 경기 수익으로만 총 9200만 달러(약 1360억 원)를 거머쥔 것으로 파악됐다.




폴은 조슈아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 턱뼈 두 곳이 골절되는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 직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티타늄 플레이트 두 개를 삽입하고 일부 치아까지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패배 후에도 폴은 웃으며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현금 다발을 과시하는 사진까지 올리며 경기 수익을 뽐냈다. 다만 폴은 수술 후 최소 7일간 유동식만 섭취해야 할 정도로 턱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앤서니 조슈아와 경기 후 돈다발을 공개한 제이크 폴. /사진=제이크 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기 자체는 조슈아의 압도적인 완승이었다. 유튜버 출신의 프로복서 폴은 거물인 조슈아의 상대가 되질 않았다. 조슈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폴을 몰아붙였고, 5라운드에만 두 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결국 6라운드 1분 31초경 터진 강력한 오른손 한 방이 폴의 턱에 정통으로 꽂히면서 주심이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은 경기 전부터 조슈아의 압도적 우세를 점쳤고, 일부 전직 챔피언들은 "20초 안에 KO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폴은 예상보다 끈질기게 버티며 6라운드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많은 이는 두 차례나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조슈아가 왜 유튜버 출신 복서와 경기를 치르는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경기 후 드러난 대전료 규모가 그 답을 대신했다. 조슈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폴을 멈춰 세우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자평했다.




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부러진 턱을 치료하고 돌아와 내 체급인 크루저급 세계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6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크 폴(가운데)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 중 다운된 뒤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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