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6년 연속 적자...'UCL 진출 실패-높은 이적료 지출'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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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6년 연속 적자...'UCL 진출 실패-높은 이적료 지출' 발목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0 09.18








1조 2593억 수익 기록에도 적자...중계권 수익 감소-구단 운영 재편 영향













(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수익 기록을 달성했음에도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지만, 6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의 총 수익은 6억 665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2593억 원)로 나타났으며, 이는 매치데이와 상업 수익의 큰 폭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치데이 수익은 1억 6030만 파운드(한화 약 3028억 원)로 영국 구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업 수익은 3억 3330만 파운드(한화 약 6297억 원)에 달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인한 중계권 수익 감소를 만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지난 시즌 3300만 파운드(한화 약 62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억 1320만 파운드(한화 약 2140억 원) 적자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적자가 이어진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우선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참가해 중계권 수익이 약 4880만 파운드(한화 약 922억 원) 감소한 것이 뼈아팠다. 여기에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코칭스태프 해임, 그리고 구단 운영 재편으로 3660만 파운드(한화 약 691억 원)가 지출됐다.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도 있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선수단 임금이 삭감됐고, 구단 내 약 450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그러나 이러한 절감 효과는 최근 막대한 이적료 투자로 인해 사실상 상쇄됐다.






맨유는 지난 시즌 영입에만 2억 7900만 파운드(한화 약 5275억 원)를 투입했다. 이는 2019-20 시즌 기록했던 이전 최고치보다 약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34억 원)가 많은 규모다.

















제임스 래트클리프 구단주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우리가 새로 영입하는 선수들을 보면, 실제로는 우리가 과거 영입했던 안토니, 카세미루,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호일룬, 제이든 산초를 여전히 사고 있는 것과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과거 고액 영입 선수들의 이적료 분할 지급이 여전히 이어지며 구단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맨유의 이번 시즌 매출은 6억 4000만~6억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2101억~1조 2668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적자 규모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지만, 리그 내 라이벌 구단들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맨유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아 보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AFP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45/00003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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