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효자 외인 '무려' 한 달 쉬었는데 최초 역사 눈앞이라니... '승리 없는' 대전 원정에 걱정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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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효자 외인 '무려' 한 달 쉬었는데 최초 역사 눈앞이라니... '승리 없는' 대전 원정에 걱정 없는 이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09.26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LG 오스틴 딘. /사진=김진경 대기자


프로야구 1위 LG 트윈스가 결전의 땅 대전에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려 한다. 중요한 대전 원정 3연전을 앞두고 물오른 타격감은 LG로서 호재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25일 경기 종료 시점 LG는 84승 3무 52패로, 80승 3무 55패의 한화에 3.5경기 차로 앞서 있다. 매직넘버 3개를 남겨둔 LG의 셈은 간단하다. 2승을 거두면 그날로 정규 1위를 확정한다. 1승 2패 루징시리즈면 2.5경기 차, 스윕을 당해도 0.5경기 차 리드를 가져간다. 물론 3연패를 당하면 그다음 3경기 분위기는 장담하지 못한다.




그런 만큼 최소한 1승 이상을 챙기기 위해 선발 매치업을 짜는 데도 신중을 기했다. 교체로 들어와 강력한 구위로 LG의 1위 질주를 이끈 앤더스 톨허스트를 일부러 하루 더 등판을 미루면서까지 신경을 썼다. 톨허스트는 7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84, 38이닝 38탈삼진을 기록 중인데 아직 한화 상대로 등판 기록이 없어, 까다로운 투수다.




천적 류현진을 내세운 한화에 맞서 LG도 가장 강한 카드를 냈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LG에 41경기 24승 9패 평균자책점 2.24로 천적으로 군림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강했다.




그에 맞서는 LG의 요니 치리노스는 올해 28경기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9, 166⅔이닝 127탈삼진으로 성공적인 KBO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화에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강했다. 어떻게든 외국인 원투펀치 선에서 정규 1위가 결정 나는 것이 LG로서는 최고의 시나리오다.




유일하게 걸리는 것이 역대급 응원 열기를 자랑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LG의 성적이다. 올해 LG는 홈에서 7승 2패로 한화에 강세를 보였으나, 대전에서만큼은 1무 3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팀 타율 1위(0.280), OPS 2위(0.776)의 타선도 유독 대전 4경기에서는 타율 0.230(리그 9위), 3홈런(8위), OPS 9위(0.604)로 힘을 쓰지 못했다.











LG 오스틴 딘. /사진=김진경 대기자


전날(25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격감을 한껏 살린 채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LG 효자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준 것이 반갑다.




지난해 LG 최초 KBO 타점왕과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던 오스틴은 7월 초 옆구리 미세 손상으로 한 달가량 결장했다. 그 탓에 8월까지 25홈런 73타점에 그치면서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기록은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9월 들어 14경기 타율 0.434(53타수 23안타) 4홈런 19타점 OPS 1.266으로 인상적인 타점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29홈런 92타점으로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30홈런 100타점까지 1홈런 8타점만을 남겨줬다.




만약 오스틴이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에 성공한다면, LG는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 외인을 가지는 KBO 5번째 구단이 된다. LG 구단 최초 역사다. 앞서 두산 베어스의 타이론 우즈(1998~2001년),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2014~2016년), 한화의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다린 러프(2017~2018년)만이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에 성공했다.




LG와 한화 양 팀이 최고의 선발 매치업을 예고해 선취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해결사의 존재는 무척 중요하다.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9월 14경기 타율 0.385(52타수 20안타) 7홈런 21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오스틴의 반등은 두 팀의 정상 결전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오스틴 외에도 베테랑들의 뜨거운 9월 타격감이 천적 류현진을 마주하는 LG의 걱정을 조금은 덜게 한다. 오지환이 14경기 타율 0.364(55타수 20안타) 2홈런 15타점 OPS 0.932를 기록했고, 김현수가 12경기 타율 0.349(43타수 15안타) 1홈런 7타점 OPS 0.905, 박해민이 14경기 타율 0.354(48타수 17안타) 3타점 4도루 12득점 OPS 0.822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들이 여러 악조건을 이겨내고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대전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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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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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