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글러브 태그→허탈한 역전패, 대전에서 '딱 한 번만' 이기면 웃고 지나갈 일…그 1승이 이렇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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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글러브 태그→허탈한 역전패, 대전에서 '딱 한 번만' 이기면 웃고 지나갈 일…그 1승이 이렇게 어렵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5:43



















▲ 한화 노시환 ⓒ 한화 이글스











▲ 한화 노시환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대전에서 딱 한 번만 이기면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잊고 싶은 기억이 웃고 지나갈 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그 1승이 참 어렵다. LG가 대전 원정 1무 4패. 상대 전적에서는 7승 1무 6패로 앞서 있는데 대전에서만큼은 단 한 번도 이기질 못했다. 한화는 그래서 남은 2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적어도 홈에서 경쟁 팀에 1위를 내주고 싶지는 않다.




LG 트윈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6회초 오스틴 딘의 솔로포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7회말 수비 때 실수가 쏟아지면서 4점을 빼앗겼다. 주장 박해민이 선수단을 모아 분위기를 다잡아봤지만 LG는 8회와 9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매직넘버를 카운트다운하는 과정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 LG는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14로 크게 졌다. 앤더스 톨허스트가 3이닝 만에 6점을 내주면서 패전을 안았다. 14실점은 LG의 올해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이다. 그나마 한화가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고도 kt 위즈에 지면서 LG의 1위 매직넘버가 5로 줄었다.




24일에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7연속 4사구 허용-6연속 밀어내기 실점이라는 수모를 당하며 경기를 5-10으로 내줬다. LG의 매직넘버는 5에 머물렀고, 한화와 경기 차가 2.5로 줄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밤잠을 못 이뤘다며 25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내주고 1.5경기 차로 대전 3연전을 치르는 일만은 막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그래도 25일 롯데전은 11-1 대승으로 마칠 수 있었다. 더불어 한화가 두산 베어스에 0-7로 완패해 LG가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갖춰졌다. 대전 3연전에 앞서 3.5경기 차가 된 것이다. 5경기를 남기고 1위 매직넘버는 3. 염경엽 감독은 26일 경기 전 '한숨 돌렸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늘은 LG에 쉽게 선두 자리를 주지 않았다. 26일 한화전에서 또 한번 잔상이 남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7회말 1사 2, 3루 위기에서 하주석의 기습번트 타구가 투수 앞으로 강하게 구르며 실점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러나 런다운 플레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신인 투수 김영우의 판단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3루 주자를 잡을 기회는 있었는데, 이때는 베테랑 포수 박동원이 노시환의 완벽한 연기와 화려한 스텝에 속아 홈을 내주고 말았다. LG는 여기서 1-1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까지 내줬다.




4경기를 남기고 1위 매직넘버는 그대로 3이다. 대전에서 남은 2경기 가운데 1경기만 잡아도 LG의 1위 확보는 아주 유력해진다. LG가 대전에서 1승을 거두면 30일 두산전, 다음달 1일 NC전 가운데 1승만 해도 1위가 확정된다. 설사 두산과 NC에 모두 지더라도, 한화가 1패라도 하면 LG가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전에서 3연패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타이브레이커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LG는 대전 무승의 사슬을 끊고 싶고, 반대로 한화는 대전 불패를 이어가고 싶다. 27일 선발투수는 LG 톨허스트, 한화 문동주다.












▲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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