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풀타임 출전→결승행, 황연주 “봉변당한 느낌, 도로공사 온 것 만족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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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풀타임 출전→결승행, 황연주 “봉변당한 느낌, 도로공사 온 것 만족해”[현장인터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5 00:19













한국도로공사 황연주가 27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이긴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여수 | 정다워 기자



[스포츠서울 | 여수=정다워 기자] 한국도로공사 베테랑 황연주(39)가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황연주는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39%의 공격성공률로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19-25 25-16 26-24 25-17) 승리를 이끌었다. 황연주의 활약 속 한국도로공사는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패배 후 2세트부터 경기력이 살아났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서 치른 탓인지 몸이 무거워 보였다.




황연주는 “1세트는 마음처럼 안 되는 느낌이었다. 지나면서 차분해졌다. 해야 할 것을 하면서 잘 풀리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모마가 있다. 원래대로라면 외국인 선수가 선발로 나섰을 텐데 변수로 인해 황연주가 주전으로, 그것도 풀타임을 뛰고 있다.




황연주는 “봉변당한 느낌이었다. 연습 경기에서도 모마, 김다은이 늦게 합류해 많이 맞추지 못했다”라며 웃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김다은, 이윤정이 번갈아 가며 출전했다.




황연주는 “짧은 시간 했는데도 이 정도면 성공적으로 맞는 것 같다. 두 세터가 너무 다른데 자주 교체하니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 호흡을 안 맞춘 티가 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1986년생인 황연주는 지난시즌 종료 후 현대건설을 떠나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으며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황연주는 “여름에 훈련을 많이 하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시즌을 시작하면 들어가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그래서 더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계속 뛰어서 힘들면 안 그럴 것 같은데 의지,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는 일은 다르지 않다. 현대건설에서도 모마 백업으로 준비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달라질 것은 없다. 나이를 먹으니 지난시즌보다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으로만 준비한다. 드라마틱하게 더 잘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연주는 “감독님이 굉장히 나이 든 선수를 잘 이해하시는 것 같다.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편하게 하고 있다. 훈련량이 적진 않은데 그래도 배구는 다 똑같다. 이겨내면 체력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만족하고 있다”라며 이적을 잘한 선택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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