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리그]김채영 11연승, 부광약품 1위 굳히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7:57

▲ 김채영 9단(왼쪽)이 양쯔쉔 6단을 꺾고 정규리그 11연승을 달렸다. 김채영이 13승 1패로 맹활약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정규리그 1위가 유력해졌다. 또한 김채영은 이번 시즌의 용병 4명과 모두 대결해 전승을 거뒀다.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통합 15R

다승왕은 김은지ㆍ김채영ㆍ김경은 '3파전'

사흘 연속 치른 통합 라운드에서 상위권 팀들이 박차를 가했다. 26~28일 열린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3~15라운드에서 부광약품은 3승을 보태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후반기 들어 삼척, 포스코퓨처엠, 보령, 여수, 영천을 연파한 부광약품은 11승 3패로 올라섰다. 앞으로 1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 확정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2위 H2DREAM삼척에는 2승 차 리드다. 삼척도 통합 세 라운드에서 3승을 쓸어담았다. 전반기 4승 4패에서 후반기 5승 1패로 반등한 삼척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 다승왕 3연패를 노리고 있는 김은지 9단(오른쪽)이 오정아 5단을 꺾고 시즌 전적 13승 1패를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8승 5패)를 지켰다. 4위는 영천명품와인(7승 6패). 5위는 여수세계섬박람회(6승 7패). 여수는 전반기 5승 3패에서 후반기는 1승 4패로 불안한 행마를 보이고 있다.

개인 다승은 김은지 9단과 김채영 9단이 나란히 12승 1패로 흔들림 없는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김경은 5단은 12승 1패로 바짝 추격. 다승왕 경쟁은 이들 3명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정규리그는 앞으로 16~18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팀에 따라 2~3경기씩 남은 가운데 다가오는 목요일부터 16라운드를 하루 한 경기씩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사흘간 벌인 세 차례 통합 라운드에서 부광약품과 H2DREAM삼척이 3승씩을 쓸어담았다.

대진은 부안붉은노을-포스코퓨처엠(2일), 부광약품-평택브레인시티산단(3일), OK만세보령-여수세계섬박람회(4일),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영천명품와인(5일). 철원-영천은 추석 전날 영천에서 지역 투어로 마주한다. H2DREAM삼척은 16라운드 휴번이다.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는 9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5위를 차지한 다섯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1위 6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500만원.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13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미출전 수당은 10만원.

▲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정유진 4단(오른쪽)이 오유진 9단을 잡는 활약을 펼쳤으나 4연패 수렁에 빠졌다.

▲ 정규리그는 팀당 2~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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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