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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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2025 더메리든 오픈 준결승전
목진석, 1%에서 뒤집은 역전승
목진석 9단은 올해가 '시니어 원년'이다. 대회별로 조금씩 차이를 두기도 하지만 시니어 기준을 만 45세로 잡는 기전이 많다. 목진석 9단은 1980년 1월생이다.
7년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고 지난해 '선수'로 복귀한 목진석 9단이 막내로 진입한 시니어 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바둑팬들은 신진서 9단의 이름을 빌려 '시니어계의 목진서'라고도 한다. 칭찬이다.
지난 6월 신안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9월에는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에서 우승했다. 8월에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시니어조 예선을 통과하며 9년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행 티켓을 예약했다.

올해 창설된 더메리든 오픈은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 남자 프로기사와 여자 프로기사 전체,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 대상인 기전. 요컨대 남자 프로는 '시니어'만 출전할 수 있다.
'시니어' 목진석 9단은 또 하나의 우승컵에 다가섰다. 8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더메리든 오픈 준결승전에서 김채영 9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2시간, 353수 끝에 2집반승.






공식전 첫 대결. 목진석 9단이 감독 재임 시절에는 매일같이 마주한 사이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김채영 9단으로서는 눈물 나는 역전패. 99% 승률을 까먹고 역전을 허용했다. 그 장면에 대한 설명은 윗 <기보>에서.
국후 목진석 9단은 "계속 어렵다는 생각만 하면서 두었던 것 같다. 형세 판단도 잘 안 되고 나중에는 확실히 많이 나빴다. 끝내기 때도 김채영 선수가 정확하게 받았으면 확실히 져 있던 것 같다"라는 감상을 말했다.

랭킹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발한 목진석 9단은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내일 정해진다. 이창호-오유진의 승자가 목진석과 22일부터 3번기로 우승컵을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 목진석 9단은 64위 이창호 9단에게 13승 34패(4연승 중이다), 공동 64위 오유진 9단에게 1승을 기록 중이다.
2025 더메리든 오픈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4강 400만원, 8강, 300만원, 16강 200만원, 32강 1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기본 10분, 추가 20초의 피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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