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 빅3,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결제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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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 빅3,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결제 혁신 나선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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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은행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며 금융 인프라 내 암호화폐 기술 채택을 본격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금융 기관들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기업 결제를 현대화하고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MUFG),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 SMBC), 미즈호 은행(Mizuho Bank)이 MUFG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을 기반으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닛케이는 지난 금요일 이들 은행이 기업 내부와 기업 간 결제에 상호 운용 가능한 토큰 표준화를 목표로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가 내부 결제를 위해 이 스테이블코인을 처음 도입한다. 전 세계 24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한 이 회사는 배당금, 인수합병, 고객 거래와 관련된 국제 송금을 간소화해 수수료와 행정 부담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일본 최초의 은행 기반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가 통합 프레임워크 아래 구축된다.









MUFG는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프로그맷 코인(Progmat Coin)을 출시했다. 당시 MUFG는 이 플랫폼이 일본 은행들이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아발란체(Avalanche), 코스모스(Cosmos) 등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측은 향후 더 많은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9월 26일 바이낸스 재팬(Binance Japan)은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Mitsubishi UFJ Trust and Banking Corp., MUTB)과 프로그맷 코인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탐색을 위해 협력했다. 바이낸스 재팬 총괄 치노 다케시(Takeshi Chino)는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한 금융 생태계에 필수적이며, 금융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웹3(Web3) 채택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움직임은 엔화 기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기관 모멘텀을 따른다. 지난 8월 닛케이는 일본 금융청(Financial Services Agency, FSA)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도쿄 기반 핀테크 기업 JPYC가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 도쿄 기반 금융 서비스 기업 모넥스 그룹(Monex Group)도 일본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이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모넥스 회장 마쓰모토 오키(Oki Matsumot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지 않으면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으며, 발행에는 상당한 인프라와 자본이 필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https://m.coinreaders.com/1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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