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소름돋는 아웃코스 추월로 1500m 금메달…ISU “또하나의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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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소름돋는 아웃코스 추월로 1500m 금메달…ISU “또하나의 마스터클래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1 10.20






최민정 1500미터 아웃코스 살아있네




















입력


2025.10.20. 오전 9:30




수정


2025.10.20. 오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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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 투어 2차


올시즌 개인전 첫 금메달


혼성계주 은메달도 추가















최민정이 20일(한국시간)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역주하는 모습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믿기 힘든 아웃사이드 패스…최민정의 또하나의 마스터 클래스”(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여왕의 귀환이다.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시즌 개인전 ‘노골드’의 아픔을 깨끗이 날렸다.




최민정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최종일 여자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추월에 성공, 코린 스토다드와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이상 미국)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올시즌 월드투어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지난주 1차 대회에서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이번 2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1000m·계주)를 획득했다.




최민정의 실력과 근성이 제대로 발휘된 레이스였다.




지난 1차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9바퀴를 남기고 넘어진 최민정은 전날 2차 대회 1000m에서도 홈링크의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3000m 계주에서도 캐나다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자존심이 상한 상태로 출발선에 섰다.













최민정이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9명이 나선 결승에서 다섯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최민정은 8바퀴를 남기고 6위에서 3위로 올라온 뒤 스토다드와 그리스월드를 천천히 뒤따랐다. 그리고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최민정은 특유의 아웃코스 추월 시동을 걸었다.




현지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 함성 속에 매섭게 스피드를 올린 최민정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선두를 탈환한 뒤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시즌 신흥 강자로 떠오른 사로는 4위, 김길리(성남시청)는 6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이 종목 세계랭킹 3위(140점)로 올라섰다. 1위 사로(160점), 2위 스토다드(150점)와 격차를 크게 줄였다.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주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매우 기쁘다. 현지 교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오늘의 감각을 살리고 더 치밀하게 준비해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민정은 또 김길리, 임종언(노원고), 황대헌(강원도청)과 나선 혼성계주 2000m 결승에서 홈팀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월드투어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3차 대회,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네덜란드 4차 대회로 이어진다.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출전권은 올 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배분한다.




4개 대회에서 가장 좋은 3개 대회 성적을 반영해 남녀 500m, 1000m, 1500m와 남녀 계주, 혼성 계주 등 총 9개 종목 출전권을 배정한다.




개인 세부 종목에선 국가별로 최대 3장씩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남녀 계주는 상위 8개국, 혼성 계주는 상위 12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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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