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도 벌떡, '할머니 나라'서 무례하게 방출된 '한국계 미녀새' 레베카 "완전히 다른 선수 됐다" [유진형의 현장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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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벌떡, '할머니 나라'서 무례하게 방출된 '한국계 미녀새' 레베카 "완전히 다른 선수 됐다" [유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7 10.21















4년 만의 복귀전서 28점 강타









흥국생명 레베카가 환호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명(KOVO)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할머니의 나라에서 마음의 상처를 안고 떠났던 레베카 라셈(28·등록명 레베카)이 V리그 복귀전에서 완벽히 날아올랐다.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서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개막전,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돌아온 미녀새 레베카를 앞세워 3-1(26-24 25-16 18-25 25-19)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던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리턴 매치는 배구팬들 뿐만 아니라 김연경도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은퇴식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김연경은 관중석에서 후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체크했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김연경의 표정은 어두웠다. 하지만 레베카의 활약이 이어지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가 레베카의 플레이를 보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흥국생명 레베카가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 한국배구연명(KOVO)





김연경은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2025 KOVO(한국배구연맹)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년 전 레베카가 아닌데요. 전체적으로 좋아졌네요"라며 레베카를 칭찬했고, 요시하라 감독에게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조언한 뒤 추천했다.




김연경의 예상대로 레베카는 4년 만에 돌아온 V리그에서 IBK 기업은행 시절 라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레베카는 양 팀 최다인 28점을 뽑았다. 무엇보다 공격 성공률 49.06%로 정관장 자네테(26점·공격성공률 38.18%)와의 대결에서도 웃었다.




레베카는 주전 세터 이고은의 허리 부상으로 프로 첫 선발 출전한 서채현과의 호흡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흥국생명의 해결사는 아포짓 스파이커 레베카였다. 정관장이 자랑하는 정호영, 박은진 트윈 타워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았다. 전위에 미들블로커 높이가 높을 땐 대각 공격과 페인트 등 다양한 시도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지난 2021년 V리그를 떠난 뒤 그리스, 푸에르코토리코 리그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레베카는 더 이상 IBK기업은행 때의 라셈이 아니었다.










레베카가 지난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 화성 =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한편, 4년 전 수려한 외모로 '한국계 미녀새'로 불렸던 레베카는 IBK기업은에서 퇴출일까지 최선을 다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이별했고 많은 배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체육관에 도착해 출전 준비를 하는 레베카에게 방출 사실을 알리는 팀의 무례한 행정으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떠났던 V리그였다.




하지만 그녀는 할머니의 나라에서 배구로 인정받고 싶었고, 와신상담 V리그 복귀를 준비해 왔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고 한국을 떠났기에 착실하게 준비했다. 이제 한 경기를 치렀기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레베카는 이전과 다른 기량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4년 만의 복귀전서 펄펄 난 흥국생명 레베카 / 한국배구연맹(KOVO)]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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