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 파웰, 마이애미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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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 파웰, 마이애미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5:11





















[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퍼스의 합리적인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마이애미 히트


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40-138로 승리했다.






오래 기억에 남을 정도의 엄청난 명승부였다. 두 팀은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서도 0.4초를 남기고 138-138로 동점이었다. 하지만


앤드류 위긴스


가 멋진 앨리웁 덩크로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마이애미는 3연승에 성공했고, 어느덧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는 성적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챙기고 있다.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해고된 노아 라로시 코치를 영입하며 화끈한 공격 농구로 팀컬러를 바꿨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이런 농구를 준비하기 위해 오프시즌부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빠른 공격 농구에 어울리는 선수를 영입했다.








바로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


에서 활약했던


노먼 파웰


이었다.










파웰은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제임스 하든


과 함께 백코트를 이루며 공격을 전담했다.








보통 하든이 공격을 조율하고, 파웰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식이었다.








평균 21.8점 3.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8%로 생애 첫 평균 20점 이상 고지를 정복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자, 클리퍼스는 곧바로 파웰을 내보냈다.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








FA까지 1년이 남은 파웰은 당연히 연장 계약을 원했고, 2027년 여름에 대형 FA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을 비우려고 구상한 클리퍼스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또 플레이오프에서 부진도 영향이 있었다.




정규리그에서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냈으나,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6점 2.4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즉, 클리퍼스가 파웰을 보낸 데는 명백한 이유가 있었다.




파웰을 트레이드 카드로 약점이었던 4번 포지션에


존 콜린스


라는 주전급 선수를 보강했으니, 나쁜 트레이드라고 보기도 어려웠다.






문제는 현재 상황이다.




클리퍼스는 3승 7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그리고 파웰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현재 클리퍼스의 공격은 오로지 하든만 막으면 되는 상황이다.







카와이 레너드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 야심찬 영입생 브래들리 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코트에서 실종됐다.




믿었던 이비차 주바치도 지난 시즌에 비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파웰을 대가로 영입한 콜린스는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반면 파웰은 새로운 팀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마이애미는 7승 4패로 호성적을 기록했고,


파웰 본인도 평균 24.5점 4.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5.8%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하고 있다.






이 성적을 유지한다면, 생애 첫 올스타 선정도 꿈이 아니다.






파웰 본인도 인터뷰로 마이애미 생활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마이애미가 너무 좋다. 당연히 연장 계약을 원한다. 솔직히 이적하기 전까지 마이애미에 대해 무서운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됐다. 막상 팀에 와보니, 너무나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 클리퍼스에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일 클리퍼스와의 맞대결 전에 "클리퍼스와 경기가 기대된다. 나는 클리퍼스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다. 물론 트레이드돼서 섭섭한 감정도 있다. 승부욕이 더 불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합리적으로 보였으나, 막상 까보니 최악의 결과과 나왔다. 시즌 초반, 클리퍼스와 파웰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땅을 치고 후회 중!' 클리퍼스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 파웰, 마이애미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











후반에 방전될것 같기도 ,,,





그런데 레너드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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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