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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침부터 구장에 온 롯데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바로 메인 그라운드 근처에 대형 실내훈련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전 9시에 도착한 선수들은 파트별로 나눠 훈련을 시작했다.
타선의 주요 선수들인 손호영과 고승민, 나승엽은 이병규 타격코치의 지도 하에 토스 배팅에 이어 배팅볼 타격을 진행했다. 이들은 트래킹 데이터를 태블릿PC로 확인하며 보완점을 찾아가고 있었다.
한켠에서는 포수 박재엽이 백용환 배터리코치와 캐칭 훈련을 하고 있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바닥에 있는 볼을 잡더니, 백 코치가 던져준 바운드 볼을 잡는 연습도 진행했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면서 박재엽은 그대로 주저앉아 숨을 헐떡였다.
수비훈련도 진행됐다. 김민호·문규현 코치는 내야수 이호준과 박찬형을 붙잡고 핸들링 훈련을 실시했다. 김 코치는 자세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불호령을 지르며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들은 좌우로 팔을 뻗으며 수비에서의 핸들링을 몸에 익혔다.

지난해 마무리훈련 때부터 롯데가 사용하고 있는 오쿠라가하마 구장은 메인 그라운드와 보조경기장, 실내연습장, 불펜피칭장으로 구성됐다. 작년에는 메인 구장이 공사 중이었고, 올해 마침내 완전한 구성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캠프에서는 실내훈련장의 유무가 중요하다. 만약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실내에서 훈련할 수 없다면 하루를 그냥 날리기 때문이다. 이에 오쿠라가하마 구장의 실내훈련장에 대한 롯데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양정웅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8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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