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LPGA 신인왕 계보 잇는다…日루키들과 각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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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LPGA 신인왕 계보 잇는다…日루키들과 각축 전망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2:07















2026년 LPGA 신인왕 도전…3년 만에 탈환 기대


하라·사쿠라이·그린·윌슨 등과 치열한 경쟁 예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차세대 간판’

황유민

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신인왕에 도전한다. 국내에서 쌓은 실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황유민. (사진=AFPBBNews)




유해란

이후 3년 만의 ‘한국인 신인왕’ 탄생 기대





LPGA 투어 신인왕은 매년 세계 각국의 루키들이 각축을 벌이는 타이틀이다. 한국은 2023년 유해란이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2024년 사이고 마오에 이어 올해는 야마시타 미유의 수상 가능성이 커 2년 연속 일본 선수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황유민이 2026시즌 신인왕에 오른다면 유해란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국인이 타이틀을 되찾는 셈이다.




세계랭킹 ‘톱30’에 올라 있는 황유민은 내년 시즌부터 L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 기회를 넓혔다. 2월과 3월 아시안 스윙을 비롯해 시즌 전반의 주요 대회와 메이저 대회에 모두 나설 수 있어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하다. 출전 기회가 많을수록 포인트를 쌓을 여지가 커진다.





LPGA 우승 경험, 신인왕 경쟁의 ‘플러스 요인’





황유민의 또 다른 강점은 이미 LPGA 무대에서 우승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뚫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경험으로 신인으로서의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무대에서는 3시즌 동안 70개 대회에 출전해 3승 포함 ‘톱10’ 피니시율 32%, 컷 통과율 78%를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단 두 번만 컷 탈락하며 더욱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LPGA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신인왕 경쟁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2024년부터 꾸준히 LPGA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다양한 코스와 잔디에 적응한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황유민은 “일단 LPGA 투어에서는 우승보다 꾸준히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어릴 때부터 꿈인 LPGA 투어에 진출한 만큼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라 에리카. (사진=이데일리DB)



하라·아라키·윌슨 등과 치열한 루키 경쟁





황유민 앞에는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가장 큰 변수는 환경 적응력이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며 간헐적으로 LPGA 대회를 뛸 때와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 다양한 코스·기후·잔디에 대응하는 체력 관리가 성패를 가른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윤이나도 초반 기대와 달리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황유민은 “장타에 비해 쇼트게임이 약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스스로 진단하며 미국형 코스에 맞춘 플레이 스타일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




2026시즌 신인왕 경쟁에서도 일본 루키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하라 에리카는 지난해까지 J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5승을 거둔 강자다. 2025시즌에는 LPGA 2부 투어(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랭킹 5위에 올라 내년 LPGA 승격을 눈앞에 뒀다.




2022년 데뷔해 J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사쿠라이 코코나도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JLPGA 투어 데뷔해 첫 시즌부터 우승과 12차례 ‘톱10’ 입상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6위에 오른 실력파 신예 유나 아라키의 LPGA 진출을 타진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모두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라 황유민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힌다.




이밖에 엡손 투어 상금왕 멜라니 그린, 야나 윌슨(이상 미국)도 2026시즌 루키 레이스를 주도할 후보들이다.




한국 여자골프는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신지애, 유소연, 서희경, 김세영, 박성현, 고진영, 유해란 등으로 이어지는 신인왕 계보를 통해 세계 무대를 지배해 왔다. 이제 황유민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다.




황유민은 내년 1월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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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